3월 소식지

내용




오산매거진 3월

[오프닝]
안녕하세요? 오산매거진 양한나입니다.
살랑살랑 따듯한 봄바람이 부는 4월인데요. 이럴 때면 마음도 들뜨고 뭔가 설레는 기분이죠. 오산에도 기분 좋은 소식이 참 많은데요. 하나씩 만나보실까요?


오산시가 2월 26일부터 노인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오산시는 1800명이 접종할 수 있는 아스트라제네카백신 수급을 완료했는데요. 요양병원 같은 고위험 집단시설에 우선 접종하고, 이후 예방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11월말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예방접종이 되더라도 집단면역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같은 방역 수칙 준수해야 한다는 거 알고 계시죠? 우리 모두 조금만 더 힘내자구요!


2018년부터 시작된 ‘오산천 작은정원 프로젝트’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와 관내기업들이 ‘정원지킴이’로 활약하며 오산천 곳곳의 작은 자투리땅에 직접 정원을 꾸미고 시민 쉼터로 재탄생시키고 있는데요.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돌아올 정도로 최고의 생태하천이 된 오산천 뒤에는 작은정원과 같은 시민들의 깊은 정성이 있었던 거죠. 현재 88개소의 작은정원이 있는데요. 오산시에 개최를 확정지은 ‘2022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준비하기 위해 32개소를 추가 조성해 올해 총 120개소의 작은정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등 행정 조치에 따라 영업제한 및 집합금지를 받은 피해업종 소상공인과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오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대면 접수가 3월에 진행됐습니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특수고용자 및 프리랜서, 여객·택시·화물 운송사업자, 전문예술인, 미성년자가 포함된 코로나19 확진자 가구로 약 9,500명에 대상별 각 5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했습니다.


오산시 내삼미동의 ‘어서오산 휴센터’가 본격 운영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미디어 영상실, 드라마 촬영 소품 전시관, 관광체험 활동 공간, ‘청년카페’ 등으로 이뤄져있는 곳입니다. 오산시 내삼미동에는 드라마세트장이 조성돼 있고 올해 미니어처빌리지, 국민안전체험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수도 남부권의 대표 한류·문화·교육·관광 복합도시 부상을 계획하고 있는 오산시의 핵심 지역인데요. ‘어서오산 휴센터’는 향후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난 2월 25일 평생학습기관으로 전국적 모델이 되고 있는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가 첫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오산시는 지난 2017년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2년제 정규과정인 느낌표학교를 출범했는데요. 첫 입학한 41명이 2019년에 대학과정을 졸업했고, 그 중 16명이 대학원 과정을 졸업했습니다. 졸업생들은 이제 지역사회 시니어리더로 활기찬 인생2막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 분들의 멋진 활동을 응원할게요!


지금까지 오산매거진 3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환절기에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니 건강관리 꼭 신경쓰시길 바라면서 저는 다음 시간에 찾아올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