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 ‘스마트에코솔루션’ 구축...“AI, 로봇 활용해 생태모니터링, 환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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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 ‘스마트에코솔루션’ 구축...“AI, 로봇 활용해 생태모니터링, 환경교육”

앵커: 오산천 생태복원에 성공한 오산시가 AI, 사물인터넷 등을 기반으로 ‘스마트 에코 솔루션’을 구축합니다.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해 오산천의 생태를 모니터링하고 보호하는 것은 물론 AR, VR 등을 통해 실감 나는 생태체험까지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자막: 생태복원 ‘오산천’...천연기념물 수달, 수백여 종 생물 서식
지난 10년 동안의 복원 끝에 천연기념물 수달을 비롯한 수백여 종의 생물이 서식하게 된 오산천.

자막: 자전거도로, 산책로 조성으로 이용률 지속 증가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에 잘 닦인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까지 더해지면서,
오산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명소가 됐습니다.

오산천 이용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편의시설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감시체계도 필요한 실정인데요.

자막: 오산천에 첨단 ICT를 도입해 ‘스마트에코솔루션’ 구축
오산시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오산시립미술관부터 맑음터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4㎞의 구간에 ‘스마트 에코 솔루션’을 구축합니다.

자막: 오산천 생태 모니터링, 생태체험 및 환경 교육 제공
인공지능과 로봇, AR, VR과 같은 첨단 ICT를 활용해 오산천 생태를 모니터링하는 한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환경 교육을 진행합니다.

자막: 환경 센서, 보안 기능 갖춘 ‘편의시설’ 확충
자막: ‘오픈 스트리트 랩’으로 실시간 제보...이용객 의견 수렴
또, 오산천에 대한 실시간 제보가 가능한 ‘오픈 스트리트 랩’을 운영해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미세먼지나 악취를 감지하는 환경 센서, 보안 기능을 갖춘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터뷰-김영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
‘스마트에코솔루션’ 구축사업은 오산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재미와 활력을 충전하고 녹색생활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과 IT를 접목한 공간을 조성해 돌려드리는 겁니다.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에코포인트도 받을 수 있고....

오산시는 4차산업기술이 집약될 오산천을 시민과 학교, 기업이 참여하는 ‘AI 융합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시민, 학교, 기업 참여해 ‘오산천 스마트 에코 솔루션’ 구축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에 첨단 ICT를 도입해 지속성과 편의성을 더한 ‘오산천 스마트 에코 솔루션’.

자막: 국토부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선정...국비 15억 원 확보
자막: “2022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서 실증모델 선보일 예정”
국토교통부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선정으로 국비 15억 원을 확보한 오산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2022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실증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