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맛이 살아 숨 쉬는 전통햇살

내용

<리포터>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고추장과 된장
손수 담그는 곳이 오산에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전통햇살이라는 사회적협동기업입니다
시민과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 전통햇살로 함께 가보시죠!

장을 보러 왔는데 느낌이 다도 하는 곳인 것 같거든요
차에 대해서 잘 아시는 것 같으세요

<전통햇살 이규희 이사장>
차는 제가 전공을 했습니다
제가 차를 마셔보고 좋으니까 주변분들에게 얘기하게 되고
고추장, 된장도 중요하지만
(전통햇살로) 오시면 차 한잔으로 편하다
그 말씀하실 때마다 내가 그래도 뭔가를 하고 있구나

오산에 전통 장이 없으니까 우리가 오산에 마을기업으로 전통 장 좀 해보자 해서
조합원을 구성해 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공장처럼 기계로 하는 것이 아니라 수제로 하기 때문에
된장, 고추장을 생산을 많이 해서 유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지역에 나는 농산물로 누구든지 여기 와서 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2년된 된장이에요
똑같은 단지인데도 신기하게 맛이 달라요
햇빛을 더 많이 받은 쪽은 된장이 딱딱해지고
햇빛을 덜 받는 쪽은 숙성이 덜 되고
이게 자연인 것 같아요

<리포터>
500년 전통의 맛 궁금하지 않으세요?
12월에는 메주를 2월에는 장을 담근다고 합니다
건강한 먹을거리 체험도 하고 오산의 발전에 함께 참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