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웹세미나

내용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한민국 오산시의 시장 곽상욱입니다.

COVID-19발생과 관련한 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여러분들과 이렇게 웹세미나를 통해 오산시 사례를 공유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Pendamic이라는 어려운 상황을 전 세계가 함께 헤쳐나가는데
오산시의 사례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한국은 감염예방을 위하여 시민 모두가‘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캠페인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전 국민이 마스크 쓰기를 실천함에 따라 마스크 수급이 원활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오산시는 평생학습도시로써 시민건강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마스크를 직접 제작하여
학생들과 취약계층에 배부하는, 마스크 나눔프로젝트」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오산시가 실천하여 다른 시에서도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공급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신청받아 1+1마스크 키트를
제공하여 2개의 마스크를 완성하여 1개는 본인의 건강을 위해 직접 사용하고, 1개는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할 계획입니다.

바느질에 미숙한 시민들을 위해 평생학습 활동가들이 재능기부함에 따라 마스크키트 제작방법을
리플렛과 동영상을 제작하여 집에서도 마스크를 직접 만들 수 있게 하여 시민 모두가 참여할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습니다.

이에 오산시 시민들은 평생학습을 통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힘을 합치면 바이러스도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시민사회에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학교폐쇄에 따른 학습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온라인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보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PC, 인터넷통신비 지원 및 학교보유 스마트기기 대여제도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폐쇄됨에 따라 맞벌이 부부 및 한부모 가정 또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긴급돌봄을 학교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산시는 학교긴급돌봄만으로도 부족할 수 있다 생각하여 지역사회가 돌보는 마을돌봄인‘함께자람’센터를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하여 휴원하지 않고 지속 운영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함께자람’센터는 초등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 유휴 공간에서 지역공동체 자원을 활용하여
놀이와 휴식,등하원 지원, 급간식 제공 및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무료를 제공하는
오산시만의 특화된 마을거점 돌봄센터입니다.

학교는 4월초까지 개교가 연기되었으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설 학원은 운영 중이 곳이 있기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학원 및 대학교에 오산시재난기금을 이용하여 손소독제를 구입 및 배부와 시민공동체가 지역 모든 다중시설 등 지역곳곳 방역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잠재적인 바이러스 감염자가 일반인과 접촉되는 것을 최소화하여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오산시보건소와 지역병원 1곳을 선정하여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행히도 검사자(의심자 수)수가 하루 100여명에서 20여명으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오산지역은 조만간 한명의 사망자 없이 COVID-19를 극복한 도시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