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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트롯 형제’ 황민우·민호 오산시 홍보대사 위촉
‘미스터트롯2’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황민우·황민호 형제가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자막: 오산시 출신으로 ‘미스터트롯2’서 큰 인기
황민우 군은 지난 2012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리틀싸이’로 얼굴을 알리며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자막: ‘리틀싸이’ 황민우, 화려한 퍼포먼스로 방송·공연 ‘종횡무진’
오산 운천중학교 출신인 황 군은 고등학교 재학 중에도 화려한 퍼포먼스와 트로트 실력으로 방송과 공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막: ‘트로트 신동’ 황민호, ‘감성거인’으로 불리며 폭넓은 ‘인기’
한편, 형과 함께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트로트 신동’으로 떠오른 황민호 군은 열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오산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황민우·황민호 형제를 비롯해 가족, 팬들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함께해, 두 가수의 활약에 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이권재 오산시장
이런 인재가 오산에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오산의 인물들이 잘 자라서 오산을 홍보하고 알리는 데 열정적으로 노력했으면 좋겠고요. (오산의) 특기생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오산시도 열심히 돕도록 하겠습니다. 황민호 황민우 군 대한민국 가수로서 잘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트로트 가수, 황민우 황민호 형제는 “오산시 출신으로 홍보대사를 하게 돼 영광”이라며, “오산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황민우
제가 오산에 7년째 살고 있는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서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문화도시 오산시 홍보대사로서 오산시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황민호
안녕하세요. 오산시 홍보대사가 된 황민호입니다. 오산시 홍보대사가 되어서 너무 좋고, 이권재 시장님께도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고요. 앞으로 문화도시 오산 많이 홍보하겠습니다.
자막: 황민우, 황민호 3년간 오산시 홍보대사로 ‘활약’
오산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합류한 황민우, 황민호 형제는 앞으로 3년간 ‘오산시민의 날’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하며, 오산시를 알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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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신베이시, 오산시 방문...평생학습 우수사례 벤치마킹
대만 신베이시 교육 관계자들이 평생교육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8일 오산시를 찾았습니다.
자막: 신베이시 교육국, 학교장 등 교육 전문가 28명 참여
이번 방문에는 대만 신베이시 교육국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 교수와 학교장 등 교육 전문가 28명이 동행해, 오산시의 다양한 평생학습 사례와 노하우를 전해 들었습니다.
자막: 이권재 시장, 평생학습 우수사례 및 비전 공유
자막: 징검다리교실, 교육포털 ‘오늘e’ 등 큰 호응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신베이시 방문단을 맞은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 곳곳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징검다리 교실과 교육포털 ‘오늘e’와 같은 오산시만의 특색있는 인프라를 소개하는 한편, 성인문해교육부터 AI코딩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비전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리우 밍 차오(대만 신베이시 교육국 부국장)
이번 방문을 통해서 오산시가 222개의 징검다리 교실을 운영하는 것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이 사업이 굉장히 잘 진행되고 있다고 느껴졌고, 신베이시도 이것을 벤치마킹해서 여러 지점에서 이러한 교실을
운영하는 것도 좋겠다 생각했고요. 앞으로는 평생학습과 관련한 자매도시가 되어서, 두 도시가 국제적인 도시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막: 신베이시, ‘ESG’, ‘코딩’ 등 미래지향적 교육 ‘큰 관심’
특히, 이번 신베이시 방문단에는 교육 일선의 학교장들도 함께한 가운데,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오산시의 교육 정책에 주목했습니다.
인터뷰-오우 야 메이(신베이시 초등학교 교장)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배울 수 있다는 힘을 느낄 수 있어서 굉장히 감동스럽습니다. 시대적 흐름에 맞게 ESG나 AI, 지속가능발전, 이런 면에서도 많은 (학습)과정을 개설한 것이 굉장히 인상 깊었고,
그래서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보고 들은 내용을 가지고 돌아가서, 벤치마킹을 할 것이고, 특히 AI나 생존수영 이런 부분에서 벤치마킹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막: “오산시-신베이시, 교육 외 다양한 분야 교류 추진할 것”
오산시와 신베이시는 이번 벤치마킹 방문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교육협력 체계 구축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2021년 전 세계 64개국 229개 도시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한 도시로,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네트워크(GNLC)의 ‘건강·웰빙’ 부문 코디네이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초중고 AI코딩 ‘우선’”
오산시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관내 교육 현장을 찾아 ‘정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지난 13일을 끝으로 두 달여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자막: 오산시, 관내 42개 초중고 방문 ‘정담회’ 성료
자막: 민선 8기 교육 정책 공유, 학교별 건의사항 수렴
오산시는 화성오산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5월부터 관내 초중고 42곳을 돌며, 민선 8기 교육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학교 및 학부모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했습니다.
자막: “통학로 및 신호체계 개선, 마을통학버스 증편 등 성과”
자막: ‘행복기숙사’, ‘명예의 전당’ 조성 등 장학사업 확대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들어 통학로 및 신호체계 개선, 마을버스 증편 등 학생들의 통학 편의 향상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오산시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행복기숙사’ 지원은 물론 장학사업의 일환인 ‘명예의 전당’을 통해 학업 우수자와 특기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권재 오산시장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더 잘 할 수 있도록, 특기가 있는 아이들은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서 여러 사회인, 기업인들이 (기부하는) 장학금으로 자녀들이 특기를 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 세 번째는 마이스터고를 만들어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서 갈 수 있도록 하는, 이 세 가지 맞춤형 교육을 하려고 합니다.
자막: 교육지원청 “오산시 교육공동체 성장 위해 노력할 것”
지난 3월 취임 직후 오산시 정담회 일정에 함께 한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도 “경기도의 미래 교육을 완성해 나가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모든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가 처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아보았으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오산시장님과 함께 한 정담회는 경기미래교육을 완성해 나가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오산 관내 모든 교육공동체와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학교별로 다양의 질의와 건의 사항이 나온 가운데,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보다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와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한종희(매홀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이번 정담회를 통해서 민선 8기 오산시가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자세히 알게 된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교육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오산시와 교육지원청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자막: 오산시, 올 상반기 초중고 관련 예산으로 92억 확보
자막: 학교별 노후시설 개선 및 특별교육시설 지원 예정
한편, 오산시는 올 상반기 초중고 관련 예산으로 학교시설개선 사업비 등 총 92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학교별로 특별교육시설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자막: 올 하반기 ‘AI코딩에듀랩’ 개관...미래 인재 양성
자막: 초중고 정규 교육과정 연계 AI코딩 교육 활성화
이밖에도 올 하반기 개관 예정인 AI코딩에듀랩을 중심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초중고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해 코딩 교육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입니다. -
오산시-국가평생교육진흥원 MOU...전국 최초 ‘평생학습계좌제’ 자동 연계 추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계좌제 플랫폼입니다.
자막: 학력, 경력, 학습이력, 자격을 한 곳에서 누적·관리
개인의 학력과 경력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자격과 평생학습 이력을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어 학위를 취득하거나 취업 증빙 자료로 활용하기에 매우 유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관리하는 플랫폼인 만큼, 학습이력에 대한 자동 연계가 가능한 기관은 소수에 불과했는데요.
자막: 오산시 교육포털 ‘학습이력’도 ‘평생학습계좌제’로 연계
앞으로는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학습한 이력도 본인이 동의하면 평생학습계좌제에 자동으로 연계돼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자막: 11일 오산시-국가평생교육진흥원 업무협약
자막: 오산시 교육포털-평생교육계좌제 연계 ‘협력’
오산시는 지난 11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평생학습계좌제와 오산시 교육포털을 연계하는 한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가 국내 196개 평생학습도시 중 최초로 ‘평생학습계좌제’를 시행하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평생학습계좌제’가 오산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개인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요.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모범적이고, 안정적인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막: ‘평생교육법 일부개정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
자막: 성인 진로 교육 근거 마련...평생학습 활성화 기대
최근 성인 진로 교육의 근거를 마련한 평생교육법 일부개정 법률안의 국회 본회의통과로, 학습자에 대한 지원과 평생학습계좌제의 활용 범위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인터뷰-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내년 시행 예정인 평생교육법 개정안에 따르면 평생학습계좌제에 등록되어 있는 이력은 학점이나 학력, 자격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됩니다. 추후에는 연령, 성별, 학습 목표에 따른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오산시가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정보를 넘어 국가가 운영하는 포털에 손쉽게 접근하고 학습 참여 기회들을 얻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막: 오산시, 평생학습계좌제 연계 앞두고 교육포털 재정비
자막: “강사 교육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질적 향상 위해 노력”
오산시는 내년 초 실시 예정인 평생학습계좌제 연계를 위해 교육포털을 재정비하는 한편,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강사 선발 및 교육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한미동맹의 출발 ‘죽미령 전투’ 전몰장병 추도식 개최
6.25 전쟁 발발 10일 만인 1950년 7월 5일,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교전으로 기록된 죽미령 전투.
자막: 6.25 발발 10일,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격전지
6시간 15분의 치열한 교전 끝에 유엔군 최초로 파병된 미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 540명 가운데 181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됐습니다.
자막: 미 스미스 부대 사투 끝에 북한군 남진 ‘지연’
자막: “낙동강 방어선 구축 등 전세 역전에 기여”
큰 희생을 치르며 퇴각했지만, 스미스 부대의 사투는 북한군을 큰 혼란에 빠트리며 남진을 지연시켰고, 전세 역전에 기여한 의미 있는 전투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자막: 미 스미스 부대 참전용사 유족 추도식 참가
그로부터 73년이 흐른 지난 7월 5일, 참전용사의 자손들이 죽미령을 찾았습니다.
자막: 국가보훈부 ‘평화의 사도 메달’ 전달로 감사 표해
유족들에게는 정부 차원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와 예우를 표하기 위해 제정한 ‘평화의 사도 메달’이 전해졌습니다.
리라 숄(故 노먼 포스네스 상병 딸)
오산시 초청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유가족들은 70여 년 전 이곳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잊지 않고 상기시켜주는 이(죽미령)평화공원에 대해 감사한 마음입니다.
자막: 한미동맹 70주년 “죽미령 전투는 한미동맹의 출발점”
특히 올해는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인 만큼, 한미 양국은 스미스특수임무부대의 유산인 ‘한미동맹’을 되새기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죽미령전투는 6.25 전쟁에서 미군이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피 흘린 첫 번째 전투로서, 한미혈맹 70년의 출발점이라는 데 그 역사적 의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스미스부대 장병들의 용기와 투혼에 경의를 표하면 그 희생을 영원히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윌리엄D. 행크 데일러 미2사단 연합사단장
스미스특수임무부대는 오랜 역사를 지닌 강력한 한미동맹의 첫 상징적 표본입니다. 그것은 여전히 멈추지 않고 나날이 발전하는 우리의 굳건한 한미동맹 정신과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막: 매년 ‘유엔군 초전 기념 및 전몰장병 추도식’ 개최
포화가 빗발치던 전장에서 이제는 전 세계 누구에게나 열린 평화공원이 자리잡은 죽미령.
자막: 이권재 시장 “추도식 국가기념행사로 격상해야”
오산시는 매년 7월 5일 이곳 죽미령평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유엔군 초전 기념 및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에 대해 국가적인 예우를 강화해야 한다는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 죽미령 전투에서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 국가 주도 사업이 되어야 할 것 같고요. 또한 우리 젊은 세대들은 이러한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이어받아서 세계 평화와 전쟁이 없는 세상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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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민선 8기 1주년 “반도체 소부장 기업유치로 경제도시 도약”
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자막: “지난 1년 재정자립도 높이기 위해 구조조정 단행”
이 시장은 민선 8기 1년의 가장 큰 성과로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과 재정혁신을 꼽았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조직개편을 통해 인건비를 절약함으로써 보통교부세 패널티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습니다. 우리 시에서 예산을 허투루 쓰는 것은 악이라는 생각으로 누수되는 예산을 줄였습니다.
자막: 민선 8기 핵심과제는 “경제자족도시 도약”
남은 임기동안의 핵심과제로는 경제자족도시 도약을 들며, 기업 유치로 안정적인 세수를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막: “반도체 소부장 기업 유치로 세수, 일자리 확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과의 높은 접근성,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겁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세계 굴지의 반도체 장비업체의 투자 유치 건도 순항중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소재 기업인 이데미츠 코산이 R&D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세교3산업단지, 지곶산업단지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막: 시설관리공단 ‘도시공사’ 전환...개발 수익 창출
이권재 시장은 또 지난달 도시개발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청신호가 켜진 운암뜰을 비롯해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수익 창출을 위해선 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해야 한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도시공사 전환을 통해 향후 산업단지 조성과 대규모 도시개발에 참여해 공공이 낼 수 있는 수익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그 수익이 시민들을 위해 재투자돼 오산발전에 일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도시발전을 위한 교통 현안 위해 행정역량 집중”
이 시장의 주요 성과로 평가받고 있는 교통 정책에 대해서는 “지난 1년간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했다”며, 오는 9월 전면 개통을 앞둔 서부우회도로와 내년 착공 예정인 경부선철도횡단도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수년간 답보상태였던 경부선철도동서횡단도로는 2026년까지 완공될 것이고, 우리 시 서부지역 발전의 중추가 될 서부우회도로 건설도 9월 완전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자막: 구도심, 지역상권 활성화에 민관학 협력
침체된 구도심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내놨습니다.
자막: 오색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지속 육성
자막: 올겨울 구도심에서 ‘크리스마스마켓’ 신규 추진
‘야맥축제’로 주목받고 있는 오색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민선 8기 신규 사업인 크리스마스마켓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협력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막: 전체 길이 17km ‘오색둘레길’ 이달 마무리
자막: 올해 안으로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이달에는 전체 길이 약 17km의 둘레길이 조성되고, 주민 숙원이었던 대원동과 신장동 분동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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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초평동 구간 우선 개통
서부우회도로 오산시 구간 중 가장교차로에서 초평동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30일 개통됐습니다.
국도 1호선을 대체하는 우회도로로, 수원과 화성, 오산, 평택을 잇는 서부우회도로는 현재 오산과 평택 구간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브릿지.
30일 낮 2시를 기점으로 우선 개통된 구간은 가장교차로에서 초평동까지 약 1.7km 구간입니다.
일부 구간이긴 하지만 가장산업단지나 수원, 발안, 평택 등을 오가는 시간이 줄어들고,
그동안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었던 가장교차로 부근의 교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막: 9월 중 ‘초평동-두곡동’ 구간까지 전면 개통
오산시는 아직 개통 전인 초평동-두곡동 구간에 대해서도 LH와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9월 중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이권재 오산시장
서부우회도로 조기 개통을 위해서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6월에 조기 개통 약속을 받았는데요. 시멘트 파동으로 인해서 약간의 차질이 생겼습니다.
우선 초평동까지 개통하고, 나머지 구간은 9월 추석 전까지 전면 개통할 것입니다.
(오산시가)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를 나아가기 위해서는 교통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신호체계는 물론이고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 국토교통부, LH와 논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금만 참고 기다려 주시면 오산의 교통문제가 많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자막: 세교2지구 입주 본격 시작...광역교통개선 대책 시급
자막: 경부선철도횡단도로 내년 착공, 오산역환승주차장 증설
오산시는 오는 7월부터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서부우회도로 외에도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건설, 오산역환승주차장 증설 등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
‘제9회 야맥축제’ 130년 전통시장에서 맛보는 수제맥주
♣오산시 오색시장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어느새 성큼 다가온 여름밤을 낭만으로 물들입니다.
다양한 향과 빛깔의 수제맥주와 군침 도는 야시장 먹거리, 130년 전통시장이어우러지며, 독특한 매력을 풍기는 이곳은 오산 오색시장 ‘야맥축제’ 현장입니다.
인터뷰-Cade Pannell(‘야맥축제’ 관람객)
정말 좋아요. 놀라워요. 여기 처음 왔는데요. 훌륭한 맥주와 함께 먹거리도 많고, 다양한 맥주를 시음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인터뷰-황형윤(‘야맥축제’ 관람객)
와보니까 다양한 브루어리도 있고 문화 체험이나 이벤트도 많은 것 같아서 앞으로도 자주 찾아올 것 같습니다.
자막: 2016년 이후 대표적인 수제맥주 축제로 ‘자리매김’
2016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명성을 쌓으며 올해 9회를 맞은 ‘야맥축제’.
자막: 전국 36개 브루어리 400여 종 수제맥주 선보여
지난 9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 36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400여 종의 다양한 수제 맥주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한대명(‘야맥축제’ 참여 브루어리)
여기 있는 상인분들하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게 너무 좋아요. 여기 오면 항상 에너지를 받고, 젊고 밝고 맥주인들이 많이 좋아하는 축제예요. 그래서 자주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의 명맥을 이어가면서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상인들의 유연함덕에 성장을 거듭해온 ‘야맥축제’.
자막: 3일간 10만 명 다녀가...오는 10월 ‘제10회 야맥축제’
‘제9회 야맥축제’는 10만 명이라는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전국의 대표적인 수제맥주 축제임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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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반도체 소부장 기업 잇따른 유치...특화단지 공모 ‘출사표’
일본의 대표적인 석유화학·소재 기업인 이데미츠코산이 오산시에 연구개발(R&D)센터를 구축하고 내년 1월 가동할 예정입니다.
자막: 글로벌 소재기업 이데미츠코산, 오산에 해외 첫 R&D센터
오산 R&D센터를 거점으로, 한국에서의 사업을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삼성, LG 등 주요 고객사와의 높은 접근성 고려”
이데미츠코산은 해외 첫 단독 법인이자 R&D센터를 오산시에 구축한 이유에 대해 교통이 편리한 지리적 이점과 주요 고객사이자 기술 협력이 가능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와 같은 글로벌 기업과의 높은 접근성을 들었습니다.
인터뷰-이자와 요시아키(이데미츠어드밴스트머티리얼즈 대표이사)
교통 요충지로서 지리적으로 입지가 굉장히 좋고, 주요 고객사인 삼성 또는 현대라는 대기업들이 주변에 있다는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산시를 선택했습니다.
자막: 오산 R&D센터서 OLED, 배터리 핵심 소재 기술 개발
이데미츠코산은 오산 R&D센터에서 OLED와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재료를 비롯해 배터리 핵심 소재 기술 등으로 개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자막: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 오산시에 속속 둥지 틀어
앞서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를 비롯해 국내 유수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둥지를 튼 오산시 입장에서는 이번 이데미츠코산의 합류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목표에 한 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인터뷰-이권재 오산시장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을 오산에 많이 유치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이 활성화돼서 오산이 자족도시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기업들이 오산에서 원활히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오산시,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 공모에 ‘출사표’
오산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 공모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향후 반도체 소부장 기업 유치와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K-반도체 벨트 중심, 산학연 연계 ‘강점’ 내세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위치한 K-반도체 벨트의 중심에서, 산학연 연계와 사통팔달 교통망까지 강점으로 내세운 오산시가 이번 기회를 통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
오산시청 로비에 ‘명예의 전당’ 조성...기부자 정신 기린다
오산시청 로비에 새로 생긴 조형물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웁니다.
취약계층 또는 재능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한 기업 또는 개인의 명판을 세운 ‘명예의 전당’입니다.
인터뷰-이권재 오산시장
기부자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뜻을 기리기 위해서 이 명예의 전당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기부를 통해서 오산의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자막: 총 209면 ‘명예의 전당’에 ‘제1호 기부자’ 명판
지난 15일 공개된 ‘오산시 명예의 전당’은 총 209면으로 조성된 가운데, 제1호 기부자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터뷰-이계왕(대정테크윈(주) 대표, 명예의전당 제1호 기부자)
오산의 문화, 예술, 체육 이런 분야에 제가 조금이나마 참여해서 학생들을 잘 지원해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자막: “기부금은 취약계층, 학업 우수 및 예체능 특기생 지원”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뿐 아니라 지정 기탁을 통해 학업 또는 예체능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자막: 소액 기부라도 누계에 따라 ‘명예의 전당’ 등재
오산시는 소액 기부일지라도 누계 금액이 기준에 달하면 ‘명예의 전당’에 명판을 등재할 방침인데요.
자막: “기부자 뜻 널리 알리며 기부문화 확산 기대”
‘명예의 전당’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을 통해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간직해 널리 알리고,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