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오산시 소식을 만나보세요.
언제나 행복을 전해주는 오산시 인터넷방송 OSTV
컨텐츠
총 773건의 게시글이 등록되었습니다.
-
3년 만의 ‘해맞이’...독산성 정상에서 “건강·행복” 염원
하얀 종이 위에 또박또박 새해 소망을 써 내려갑니다.
손흥민 선수를 만나고 싶다는 아이의 바람부터 가정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는 엄마의 마음까지, 저마다의 기대와 간절함이 엿보입니다.
인터뷰-김진경(평택시)
올해 첫째가 여덟 살이 돼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새해 해 뜨는 것 보면서 입학해서 잘 적응했으면 좋겠고, 우리 아기들 삼 형제거든요.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하면서....
자막: 오산 독산성, 해맞이 인파로 ‘북적’
2023년 계묘년 새해 첫날, 해맞이 명소인 독산성에는 이른 새벽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자막: 풍물놀이, 소원 쓰기, 떡국 나눔 등 다양한 부대행사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던 해맞이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되면서, 풍물놀이와 소원지 쓰기, 떡국 나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습니다.
구름에 가려져 예보보다 늦어진 일출.
마음을 졸이며 기다린 계묘년 첫해가 모습을 드러내자 여기저기 탄성이 터집니다.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가 예상되지만, 눈부신 새해를 향해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을 쏘아 올립니다.
인터뷰-이권재 오산시장
어렵고 힘든 시기가 올지라도 우리는 결코 포기할 수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 2023년 한 해 건강하시고 가정에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인터뷰-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오산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긴 시간 자리를 지키며 새해를 바라보던 오산시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도 두 손을 모아 새해 소망을 빌어봅니다.
인터뷰-이병훈(수원시)
새해에는 코로나로 힘들었던 경제가 좋아지고 건강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인터뷰-박한숙(오산시)
2023년 우리 가족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오산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
2023년 계묘년은 어려운 현실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풍요를 향해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
2023년 이권재 오산시장 신년인사
오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권재입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 새해는 온순하고 얌전하지만
지혜가 뛰어난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새해에는 계묘년의 기운처럼
시민 여러분의 각 가정에 평안함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지혜롭게 성취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지난해 저는
오산의 새로운 100년 토대를 만들겠다는
막중한 사명으로 민선 8기의 문을 열었습니다.
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각계각층의 오산시민을 만나
오산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도시 발전을 위한 대형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를 찾아
해결책을 논의해 왔습니다.
2023년 새해는 이 같은 노력이
빛을 발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광역교통개선사업이 활기를 띠고,
대원동과 신장동은 분동을 통해
질 높은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입니다.
어엿한 대학생으로
첫발을 내딛는 우리 자녀들도
타지에서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3년 계묘년에도
오산시민들은 수준 높은 교육과 문화를 향유하며,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오산의 보배인 우리 아이들은
학교 안팎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둘레길’등 지역 곳곳의 힐링 공간은
오산시민 모두에게 일상의 행복을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
이밖에도 오산시가 중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대형 사업들이
오산의 백 년 미래를 위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설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바람은
민선 8기의 정책이 되어
한 단계, 한 단계씩 실현되어 갈 것입니다.
2023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삶을 지키며
더 나은 오산의 미래를 위해
굳건히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오산의 “숨은 맛집”은? ‘제1회 오산소상공인요리경연대회’
노릇노릇 구운 우삼겹 덮밥과 소주 한 잔이 생각나는 매콤한 ‘곱도리탕’.
한식과 양식을 조화롭게 섞어 맛을 낸 퓨전 요리와 디저트가 미각을 사로잡습니다.
자막: 오산시 요식업계 소상공인 ‘요리 경연’ 한자리
‘제1회 오산소상공인요리경연대회’.
자막: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겪은 소상공인 격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은 요식업계 소상공인들이 요리 경연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김병도(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
코로나 때문에 소상공인들이 3년 동안 많은 고생을 했고 그동안 활동을 못 했기 때문에 소상공인 요리경연대회를 통해서 활성화하고, 앞으로는 오산시 전체에 영향력 있는 요리대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자막: 식당 인기 메뉴 및 새 레시피 선보여
각 식당의 인기 메뉴 또는 야심 차게 준비해온 새 레시피를 선보이는 참가자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 희망을 갖고 개발한 신메뉴를 평가받고 싶다는 소상공인부터 주변 상권을 홍보하기 위해 나왔다는 청년 사업가까지, 다양한 메뉴만큼이나 참가 계기도 각기 각색입니다.
인터뷰-강윤덕(‘호구푸드’)
제가 자영업을 한 지는 오래됐는데 2년 동안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들어서 신메뉴를 많이 개발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마침 요리 경연대회를 한다고 해서 제가 만든 메뉴가 과연 인정받을 수 있을까, 그 생각에 출전하게 됐는데......
인터뷰-이지섭(‘한대포차’)
저희 매장이 한신대 앞에 있는 매장인데 오산시민들이 모르는 매장이 많이 있어요. 맛있는 매장들이 많은데 모르시는 것 같아서 열심히 해서 요리도 보여 드리고 홍보하면서 더 많은 사람이 올 수 있도록....
경쟁보다는 서로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돋보였던 오산소상공인요리경연대회.
자막: 1위 ‘호구푸드’ 2위 ‘지유푸드’ 3위 ‘이고집쭈꾸미’
자막: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 “요리경연 통해 ‘숨은맛집’ 홍보”
오산소상공인요리경연대회의 첫 우승은 뇨끼와 파스타 등을 자신만의 비법과 특제소스로 선보인 ‘호구푸드’의 강윤덕씨가 차지한 가운데,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매년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오산의 숨은 맛집을 찾아 홍보할 계획입니다.
-
이권재 오산시장 LH본사 방문....“광역교통사업 앞당겨 달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이한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사업에 대한 신속한 추진을 건의했습니다.
자막: 이한준 LH 사장에 광역교통개선사업 신속 추진 요청
세교2지구 택지개발에 따라 LH가 추진중인 광역교통개선사업은 경부선철도횡단도로를 비롯해 서부우회도로, 오산역환승주차장 연계도로 및 주차장 건설 등입니다.
하지만 완공 시기가 대부분 세교2지구 입주가 한참 지난 2025년 이후여서 심각한 교통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실정입니다.
자막: 이권재 시장 “세교2지구 입주 시작되면 심각한 교통난”
자막: “서부우회도로 개통, 경부선철도횡단도로 착공 앞당겨달라”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인구가 24만으로 대폭 늘어났지만 교통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세교2지구 광역교통대책 사업이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자막: 이한준 LH사장 “오산시 입장에서 적극 행정으로 대처할 것”
이한준 LH 사장도 “LH가 추진 중인 광역교통개선 사업이 오산시민의 입장에서 한시라도 빨리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내년 6월 개통 예정인 서부우회도로를 조기 개통하는 한편, 이외 사업들도 패스트트랙을 통해 앞당길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
오산시, 2023년 미래교육지구 선정...일반고 코딩 교육 활성화
오산시가 2023년 미래교육지구에 선정되면서 다양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합니다.
자막: 국비 2억 원 확보...민·관·학 특화 교육 추진
미래교육지구란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속가능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민·관·학 공동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오산시는 미래교육지구를 비롯해 연계 사업인 ‘방과후학교 지역 연계 특화지구’에 선정되면서, 1억원 씩 총 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자막: 일반고 역량 강화 중점....대학 연계 AI융합교육
저먹: 고교학점제, ‘얼리버드’ 등 학교 안팎 특화 학습
올해 미래교육지구는 일반고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가운데, 오산시는 대학과 연계한 AI융합교육을 비롯해 학교 안팎으로 진행되는 고교학점제, 얼리버드 프로그램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합니다.
자막: 학교별 맞춤 교육으로 학업성취도 향상 도모
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저하된 기초학력을 끌어올리고, 학업성취도 향상과 인재 양성을 위해 수준별 맞춤 교육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윤철 오산시 교육지원팀장
오산시는 앞으로 학교 안팎으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먼저 대학과 연계해 AI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초중고에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서 코딩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는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자막: 오산시 교육정책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 설정
민선 8기 교육정책 방향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설정한 오산시.
자막: 코딩프로그램 및 AI 교육 활성화
이번 미래교육지구 선정으로 코딩 및 AI 교육 활성화를 필두로 한 오산시의 특화 프로그램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가장교차로 부근 서부우회도로 부분 개통...광역교통체계 개선 ‘집중’
내년 하반기 준공을 앞둔 서부우회도로 아래 가장교차로입니다.
그동안 오산시청 및 평택 방향 차량들이 신호 대기로 길게 꼬리를 물면서, 상습 정체는 물론 가장산업단지로의 진입도 쉽지 않았는데요.
자막: 가장교차로 서부우회도로 부분 개통...상습 정체 해소 ‘기대’
하지만 이달부터 서부우회도로 일부 구간이 임시 개통되면서, 극심했던 교통 체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막: 통과 높이 3m 이하 소형차, 신호대기 없이 도심 진입
통과 높이 3m 이하 소형차의 경우, 서부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신호 대기 없이도 유턴으로 도심 진입이 가능해지면서 교통량이 분산되는 건데요.
출퇴근길에 가장 큰 불편을 겪었던 가장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송영근(가장산업단지 입주 기업 직원)
교통 지체가 심한 날 같은 경우는 2~3km 오는데 20~30분 정도 소요되는 경우도 있었고요. 요즘 (서부우회도로가) 부분 개통되고 나서는 교통이 원활해져서 현재는 그 길로 출퇴근하고 있고요. 팬데믹 이후에 다시 영업사원들이 고객사를 찾아가는 데 있어 교통도 원활해지고 저희가 제조업이다 보니까 물류 면에서도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막: 서부우회도로로 오산-평택 구간 내년 6월 개통 예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교통수요 예측에 따르면, 서부우회도로 오산-평택 구간 개통 이후 교통량은 하루 평균 3만4천여 대.
자막: 1번 국도 교통량 분산... 도심 교통 개선 ‘기대’
1번 국도를 이용하던 평택 방향 차량들이 서부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도심 교통 흐름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이권재 오산시장
서부우회도로가 조속히 마무리되어 개통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를 했습니다. 내년 4월이나 늦어도 6월까지는 서부우회도로 오산-평택 구간이 개통될 거라 생각하고, 또 벌음삼거리도 12월에는 임시 개통이 돼서 정남 산업단지나 초평동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지금보다는 편리하게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막: 오산시, 인근 지자체와 도로 개설 및 확장 공동 건의
자막: 시 경계 주요 도로 등 광역교통체계 개선 ‘집중’
오산시는 서부우회도로 외에도 국도 1호선과 연계되는 시 경계 주요 도로에서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인근 지자체와 도로 개설 및 확장 등 정부에 공동 건의하는 등 광역교통체계 개선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
오산시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2023년 말 임시 청사 꾸릴 듯
오산시가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대원동과 신장동 분동을 추진하면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자막: 인구 과밀 대원동·신장동 분동 요건 충족
행정동별 인구 과밀화로 인해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행정서비스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자막: 시 승격 이후 첫 분동...“복지·행정서비스 향상 기대”
실제 1989년 시 승격 당시 5만여 명에 불과했던 오산시 인구는 4배 이상 늘었지만, 행정동은 여전히 6개 동에 불과합니다.
인터뷰-이권재 오산시장
동에 과밀 인구가 분포돼 있는 것이거든요. 이렇게 되다 보면 행정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게 첫 번째이고요. 복지도 제때 제공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꼭 해결해야겠다 해서 (분동을)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주민들과의 간담회, 설명회를 통해서 충분하게 의견을 수렴해서
자막: 대원동·신장동 인구 6만 이상...타 시·군 비해 인구 과밀
지난달 기준 대원동 인구는 분동 기준을 넘긴 6만4천703명.
2030년 이후에는 1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막: 10년 후엔 대원동 10만 명, 신장동 8만 명 전망
신장동 역시 10년 후에는 2만 명이 더 유입돼 인구수가 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민들도 분동을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혜영(신장동 주민)
신장동 분동으로 인해서 행정서비스나 복지서비스가 골고루 여러 사람에게 요소별로 잘 이루어질 거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찬성을 하고 있고요. 낙후된 지역도 개발을 잘해 주셔서...
인터뷰-조근호(대원동 주민)
행정서비스나 주민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서 분동이 돼야 하는 게 맞다 생각하고요. 행정이 시민 편의 위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막: 분동 관련 설문조사 및 주민설명회 개최
자막: 의견 수렴 결과 바탕으로 분동 경계, 명칭 확정
앞서 분동과 관련해 설문 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오산시는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분동 경계와 명칭을 확정 짓습니다.
자막: 2027년 신청사 준공까지 임시 청사 꾸려
이후 조례 개정과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연말 새로운 행정동을 임시 청사에 꾸리면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청사 건설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
오산시 6개 동 김장 나눔 “이웃사랑도 맛있게 익어갑니다”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무와 대파, 고춧가루로 버무린 김칫소.
밤사이 절인 배추 수백 포기를 차곡차곡 쌓아 소 무칠 채비를 마칩니다.
자막: 오산시 6개 동 주민단체 ‘김장 나눔’ 행사
오산시 6개 동 주민단체가 본격적인 김장 나눔에 나섰습니다.
긴 시간 이어진 김장에 몸은 고되지만, 마음만은 즐겁다는 주민들.
겨우내 이웃들의 밥상을 채워줄 찬이기에, 어느 때보다도 정성스러운 손길을 보탭니다.
인터뷰-박수진(오산시 중앙동)
당연히 해야 하는 걸로 생각하고, 힘들다 이런 건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어르신들 맛있게 드시는 거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하고....
자막: 관내 기업, 대학도 김장 재료, 쌀 기부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관내 기업과 대학도 십시일반 지원에 나서면서 올해 김장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인터뷰-김대훈(오산대학교 총학생회장)
소외계층에 도움을 준다는 것에 대해 저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학생들도 기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고요. 내년에도 이런 행사가 있다면 저도 꼭 참여를 해서.
자막: 홀몸 어르신, 저소득가구에 김장 김치 전달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오산시 6개 동 주민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는 개별 포장돼 홀로 사는 어르신을 비롯한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올겨울 맛있게 익어갈 김치처럼, 오산시 곳곳의 이웃 사랑도 하루하루 깊어져 가길 기대해 봅니다. -
평택 이전 한미연합군사령부 첫 일정은 오산죽미령평화공원 방문
평택 험프리스 미군기지로 이전을 완료한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첫 공식 일정으로 유엔군 첫 참전지였던 오산죽미령평화공원을 찾았습니다.
자막: 유엔군초전기념비 참배 후 오산죽미령평화공원 답사
오산 죽미령 일대는 6.25 전쟁 발발 직후 유엔군과 북한군이 첫 교전을 벌였던 곳으로, 현재는 이 자리에 평화공원이 조성되면서, 죽미령전투와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막: 한미연합사 평택 미군기지 이전 후 첫 공식 행사
‘부대 이전 및 창설 제44주년 기념식’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오산죽미령평화공원을 찾은 한미연합사 측은 이날 유엔군 최초로 파병된 스미스특수임무부대원을 추모하며, 죽미령 전투와 한미동맹의 의의를 되새겼습니다.
자막: 안병석 부사령관 “죽미령 전투는 한미동맹의 첫 시작”
안병석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은 “죽미령 전투는 한미동맹의 첫 시작”이라며, “스미스 부대원들의 고귀한 헌신이 있었기에 낙동강 방어선 구축 등 전세 역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자막: 이권재 시장 “유엔군 첫 파병 스미스 부대 헌신에 감사”
이 자리에 함께한 이권재 오산시장도 “6.25 참전 첫 유엔군이었던 스미스 부대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오산시 국토부 ‘스마트도시’ 인증...내년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추진
오산시가 ‘스마트도시’로 인증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증서와 동판을 수여 받았습니다.
자막: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오산시 포함 9곳 선정
스마트도시 인증이란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도시 4곳, 중소도시 5곳이 선정됐습니다.
자막: 오산시 스마티시티 통합플랫폼으로 ‘도시 안전망’ 구축
자막: 인공지능으로 CCTV 영상 실시간 분석·대응 ‘우수’
오산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CCTV 수집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분석하는 대응 체계 구축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자막: 스마트도시 전담 부서 신설...시민 참여 ‘리빙랩’ 운영
또한 지난해 스마트도시 전담 부서인 스마트교통안전과를 신설하는 한편,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리빙랩’ 운영 등 지속적인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막: “스마트도시 인프라로 교통, 안전, 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에 대해 “향후 스마트도시 인프라가 교통뿐 아니라 안전, 환경 등 각종 도시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산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막: 2024년 ‘지능형 교통체계(ITS) 고도화사업’ 추진
자막: 실시간 교통 정보 수집...자동으로 ‘신호 주기’ 조정
한편, 오산시는 내년부터 실시간 교통 정보를 수집해 자동으로 신호 주기로 조정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고도화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향후 교통 흐름 개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