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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평생학습 배우러 왔어요” 8개국 오산시 방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브릿지 협력국 교육 관계자들이 평생학습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4일 오산시를 찾았습니다.
자막: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브릿지 협력기관’ 현장 답사
이번 방문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브릿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라오스, 부탄, 파키스탄, 요르단 등 8개국의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자막: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대상 교육 지원
자막: “평생학습 선진 사례 답사 위해 오산시 방문”
브릿지 프로그램이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지난 2010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문해교육과 기초교육, 직업교육훈련 등을 지원해 온 사업으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측은 현장 답사지로 오산시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들었습니다.
인터뷰-주준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브릿지팀장
오늘 오산시를 방문한 것은 이분들이 동료 학습을 넘어서서 한국에서 가장 훌륭한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오산시를 학습하기 위해 방문을 했고요. 오늘 이 자리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평생학습을 이뤄가는 오산시의 모습에 이분들이 많은 감명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자막: 이권재 시장 “시민 참여형 오산시 평생학습 체계” 소개
이날 이권재 시장은 오산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체계적인 성인문해교육을 비롯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설을 공유하고 있는 220여 개의 징검다리교실을 소개하며, 협력기관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Lina Qtaishat(요르단 ‘We love reading’ 프로젝트 담당자)
오산시의 평생학습 사례가 모두 인상적이었습니다. 특별히 제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은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시설이 도시 곳곳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시설이 가능하다는 것이 인상적이었고요. 이런 오산시의 사례를 많이 배워서 요르단에 적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Karma Galay(유네스코 부탄위원회 사무총장)
보통 경제적으로 발전을 하고 나면 인간 소외가 발생하기 마련인데 오산시는 평생학습을 통해서 모든 시민이 화합하고, 함께 하면서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부탄은 지금 교육개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산시의 평생학습 정책을 배워서 이 경험들을 부탄에 적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지난해 국내 유일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
자막: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코디네이터’ 활약
한편, 지난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 이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한 오산시는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네트워크(GNLC)의 ‘건강·웰빙’ 부문 코디네이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
아마추어 마라토너부터 세 살배기까지 달린다 ‘오산독산성전국하프마라톤대회’
♣‘제19회 오산독산성전국하프마라톤대회’ 10. 23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오산천을 마라톤 행렬이 장관을 이룹니다.
4년 만에 돌아온 ‘제19회 오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대회’.
자막: 4년 만에 개최...3.5㎞ 장애인 코스 신설
자막: 종목별 참가자, 자원봉사자 등 4천여 명 참여
올해는 대회 최초로 3.5㎞ 장애인 마라톤 코스가 운영된 가운데,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등 4천여 명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자막: 하프, 10㎞, ‘건강달리기’로 가을 정취 ‘만끽’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부터 세 살배기 손을 잡고 끝까지 완주선을 통과한 가족, 속도를 맞추며 오랜 우정을 과시하는 어르신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대회를 빛냈습니다.
인터뷰-김옥철(화성시 동탄)
아이가 태어나고 세 살이 됐는데 처음 참여하는 대회였거든요. 이 대회에서 함께 달릴 수 있어서 뜻깊었고, 완주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추억 쌓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김회묵(하프 코스 남자 1위)
오늘 날씨도 좋았고, 코스도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워낙 통제가 잘 되어 있어서 저희 ‘달림이’들한테는 최고의 코스인 것 같아요.
인터뷰-이금복(10㎞ 코스 여자 1위)
코스가 너무 좋았어요. 오산천을 달리니까.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도 잘 안내해 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잘 달린 것 같아요.
마라톤 대회의 장벽을 낮추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사랑받아온 오산독산성전국하프마라톤 대회.
자막: 하프코스 남녀 우승 김회묵·류승화씨
자막: 최고령·최연소 참가자, 지역 우수상 시상 등
이번 대회의 하프코스 남녀 우승은 1시간 12분 12초의 기록을 세운 김회묵씨(하프코스 남자 1위)와 1시간 22분 15초로 완주선을 통과한 류승화씨(하프코스 여자 1위)가 차지한 가운데, 코스별 남녀 입상자 외에도 최고령 및 최연소 참가자, 지역 주민들에 대한 시상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사기를 북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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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제272회 정례회....첫 행정사무감사 돌입
오산시의회가 제272회 정례회를 열고, 민선 8기 오산시에 대한 첫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습니다.
자막: 주요 사업 현장 방문...추진현황 점검
자막: 26일까지 부서별 행정사무감사
앞서 오산시의회는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살핀 가운데,
오는 26일까지 7일 동안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갑니다.
자막: “오산시 행정이 시민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철저히 검토할 것”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오산시가 추진해온 행정에 잘못이 있는지, 정책 방향이 시민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오산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자막: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후 28일 폐회
한편, ‘제272회 오산시의회’는 22일간의 의사일정을 걸쳐, 오는 28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폐회합니다. -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200여 종의 수제맥주 ‘제8회 야맥축제’
♣오산 오색시장
인디밴드의 화려한 공연과 시원하고 향긋한 수제맥주.
130년 전통시장이 자아내는 레트로한 분위기가 가을밤의 낭만을 한껏 끌어 올립니다.
자막: ‘제8회 야맥축제’ 3년 만에 오색시장에서 열려
3년 만에 돌아온 ‘제8회 야맥축제’가 지난 주말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재래시장과 수제맥주라는 상반된 매력의 조합으로, 힙스터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야맥축제’.
자막: 누적 관람객 26만 명...전국 최대 수제맥주 축제
지난 2016년 첫 개최 이후 누적 관람객 수 26만 명을 기록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 축제로 성장했습니다.
인터뷰-천정무(오색시장 상인회장)
3년 만에 개최되는 수제맥주 축제라 마음도 설레고 준비도 많이 했습니다. 저희 축제는 특히,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수제맥주 축제이기 때문에 오고 싶어 하는 상인들도 많고 브루어리들도 전통시장의 감성을 찾아서 오고 있는데요. 이번에 28개의 브루어리가 참여하면서 전국 최대의 수제맥주 축제로 발돋움했습니다.
자막: 전국 200여 종 수제맥주, 야시장 먹거리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맞는 첫 가을, 관람객들은 다양한 야시장 먹거리와 수제맥주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어, 더욱 즐겁습니다.
인터뷰-손유정(오산 야맥축제 관람객)
할로윈도 다가오고 날씨도 선선해지고 너무 좋아요. 이런 전통시장에서 이런 맥주 축제가 3년 만에 열리게 돼서 너무 재미있고요. 맥주가 너무 많아서 신나요.
인터뷰-박진성(오산 야맥축제 관람객)
다시 그때로, 코로나 없던 때로 돌아간 것 같아서 즐거운 것 같아요. 매일 매일 했으면 좋겠어요.
인터뷰-브랜든 브라이언(오산 야맥축제 관람객)
아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한국 전통시장과 문화를 경험한다는 게 무척 신납니다.
전국에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수제맥주와 전통시장 먹거리,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등 수많은 키워드를 만들어낸 오산 ‘야맥축제’.
‘제9회 야맥축제’는 내년 5월, 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옵니다. -
오산시정책자문위원회 출범...주요 정책 ‘자문’
오산시 민선 8기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오산시정책자문위원회가 지난 14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자막: 각 분야 전문가 위촉...시책, 종합발전계획 등 자문
심사를 거쳐 선발된 각 분야의 전문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오산시정책자문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의 정책과 종합발전계획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게 됩니다.
인터뷰-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미래 세대를 위해서 오산시 정책자문위원회가 많은 조언과 대책,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서 오산시가 한 걸음 더 성장하는 도시가 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자막: 기획경제, 교통혁신 등 4개 분과 운영
오산시 첫 정책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이권재 오산시장을 필두로, 부위원장에 유용원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교수가 선출됐으며, 기획경제, 교통혁신, 도시환경디자인, 복합문화복지 등 4개 분과로 운영됩니다.
인터뷰-유용원(오산시정책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민선 8기) 정책에 대해서 앞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들이 여러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탄력적으로 한다면 위원회가 더 소그룹으로 되어서 좀 더 많은 고민을 안고 갈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막: “신속·전문적인 자문 위해 탄력적 운영” 방침
위원회는 앞으로 국정 및 시정 운영방침과 정책과제에 따라 신속하고 전문적인 자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5개 내외의 분과를 탄력적으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자막: ‘제1회 오산시정책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자막: 운암뜰도시개발사업 등 4개 안건 분과별 심의
한편, 오산시정책자문위원회 출범과 함께 개최된 ‘제1회 오산시정책자문위원회 회의’에는 운암뜰도시개발사업, 광역교통체계 개선방안 등 4개 안건이 올라온 가운데, 분과별로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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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10일까지 4일간 개최
「숲의 기억」 작가 김봉찬
단풍나무 사이로 조화롭게 뻗은 자작나무와 작은 개울, 습지 식물이 마치 숲속을 거니는 듯합니다.
한국형 자연주의 정원의 대가, 김봉찬 작가는 원시림을 표현한 이 작품을 통해 팬데믹 이후 더욱 소중해진 자연 본연의 가치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김봉찬(‘명인작가 초대전’ 작가)
이번 정원 전시를 통해서 우리가 원시림에 있다는 느낌은 어떨까. 이 지구가, 이 자연이, 우리가 살고있는 도시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풀어지고 편안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는지가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주제인 것 같아요.
자막: ‘경기정원문화박람회’ 4년 만에 오산시에서 개최
자막: 전국 공모 선정 작가부터 일반인, 학생 참여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정원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오산맑음터공원입니다.
눈길 닿는 곳마다 본연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과 풀.
그 한가운데서 꽃 같은 20대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남기고,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부부는 작품 안에서 걷고, 또 쉬어가며, 작가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인터뷰-허성덕(신구대 조경학과)
와서 보니까 상당히 규모도 있고 정원 작가분들이 꾸며 놓으신 공간들이 되게 유익한 것 같아서 많이 즐기고 있고요.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 쌓고 가겠습니다.
인터뷰-방영순(오산시 갈곶동)
쉬어가면서 꽃구경도 하고 정원 구경도 하니까 좋은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자막: ‘식물의 힘’ 주제로 10월 7일부터 4일간 개최
‘식물의 힘’이란 주제로 4년 만에 오산시에서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자막: 정원전시, 콘퍼런스, 공연, 체험 부스 등 운영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작가의 해설을 담은 정원 전시를 비롯해 ‘식물’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체험 부스가 운영됩니다.
인터뷰-김지영(오산시 녹지관리팀장)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식물의 힘 그리고 정원의 힘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위안과 행복감을 주는지 절실하게 깨닫게 된 시간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는 ‘식물의 힘’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원 작품과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이곳에 오셔서 품격있는 정원도 감상하시고요. 다양한 식물들,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하시면서 마음의 위안과 행복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시민참여 ‘마을정원’, ‘아내의 정원’ 잇는 투어버스 운영
특히, 이번 정원문화박람회에서는 오산시 곳곳의 시민참여형 마을정원을 비롯해 매스컴과 책으로도 소개된 바 있는 들꽃정원인 ‘아내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투어버스도 운영됩니다.
작은 풀과 이끼마저도 주인공인 아름다운 정원과 체험 활동을 통해 ‘식물의 힘’과 정원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
자막: ‘경기정원문화박람회’ 10.7~10, 오산맑음터공원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일까지 4일간 계속됩니다. -
취임 100일 이권재 시장, “재정 안정, 경제도시 도약 최우선 과제”
취임 100일을 맞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비전과 시정 계획을 밝힌 가운데,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들었습니다.
자막: 첨단산업 유치로 세수 확보, 세교2지구 조기 완공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세수 확보와 세교2지구 조기 완공, 랜드마크 건설 등이 구체적인 방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자막: 운암뜰 융복합도시개발, 랜드마크 건설 ‘청사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운암뜰에 대해선 오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융복합도시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운암뜰을 주거, 상업, 첨단산업 시설을 한데 모아, 놀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모두 어우러진 복합문화 일번지로 개발해 오산시민이 다른 도시로 가지 않고도 최고 수준의 문화를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교통 개선 시급...도로 확충, 대중교통 노선 확대”
오산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교통 문제를 들며,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건설 등 기반 시설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경부선철도횡단도로와 동탄과 도시철도 트램을 조기에 착공하고, 동부대로 지하도를 조기에 완공토록 할 것이며, GTX-C노선을 오산까지 연장하겠습니다.
자막: “경제 회복 위해 긴축재정 및 구조조정 불가피”
시급한 오산시 현안과 경제 회복을 위해선 긴축재정과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며, 각계각층의 양해와 협력을 구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시민 삶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무조건적인 예산 절감이 아니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선순위에 따라 정책을 추진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권재 시장은 시의 재정 안정화, 경제 및 교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도,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시민 복지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막: 내년부터 전국 6곳 대학생 ‘행복기숙사’ 지원
자막: 청소년수련원, ‘영유아 등하원 쉘터’ 단계적 추진
내년부터는 대학생들을 위한 ‘행복기숙사’를 지원하고, 청소년수련원과 영유아 등하원 쉘터 등이 단계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니다.
자막: 중장기 사업으로 종합스포츠타운, 둘레길 조성
이밖에도 유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종합스포츠타운, 갑골산부터 독산성까지 이어지는 둘레길 조성 등이 중장기 사업으로 제시됐습니다.
취임 100일을 기점으로 긴축재정 방침을 재확인하고, 동시에 오산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밝힌 이권재 시장.
‘선택’과 ‘집중’에 따른 민선 8기의 청사진이 앞으로 어떻게 완성돼 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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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공원에서 만나는 역사문화축제 ‘제13회 오산독산성문화제’
천연염료에 폭 담근 두 손으로 조물조물 무명천을 물들입니다.
물레 위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흙 반죽에 조심스럽게 손을 대 보는 아이.
난생처음 지어보는 지게도 힘겹지만, 즐거운 체험입니다.
자막: 4년 만에 열린 대면 축제...관람객 ‘북적’
‘제13회 오산독산성문화제’가 지난 주말 고인돌공원에서 개최됐습니다.
4년 만에 열리는 대면 축제인데다,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첫 주말인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뷰-우미란(오산시 수청동)
고인돌공원 자체가 워낙 아름답고 좋아서 저희가 항상 산책을 자주 하는 곳인데 이런 문화축제가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어울릴 수 있어서 너무 좋고요.
인터뷰-방진성(오산 삼미초 4학년)
활쏘기랑 평소 안 해봤던 걸 해 봐서 기분이 좋았어요.
자막: 2013년 첫 개최... 오산시 대표 지역축제로 ‘명성’
지난 2013년 첫 개최 이후 오산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 잡은 ‘독산성 문화제’.
자막: ‘권율 장군’ 테마로 한 ‘역사문화축제’
자막: 2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천오백년의 역사를 가진 독산성과 ‘세마병법’의 기지로 왜군을 물리친 권율장군을 테마로 한 역사문화축제로, ‘2022 경기관광축제’로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자막: 오산시 6개 동 역사 반영한 체험부스도 운영
특히, 올해 독산성문화제는 오산시 6개 동의 역사와 지명 유래, 설화 등을 바탕으로 시민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이권재 오산시장
이 좋은 날씨에 문화체험을 통해서 힐링하고,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독산성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퓨전국악, 전통 연희, 클래식 등 다양한 예술공연
퓨전국악과 전통 연희,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무대와 전통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오산독산성문화제.
오산시는 독산성문화제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입니다. -
오산시, 내년부터 대학생 '행복기숙사' 지원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소재 행복기숙사 중 한 곳입니다.
♣서울 독산동 소재 행복기숙사
오산시가 내년부터 지원하는 기숙사비 혜택을 받아 앞으로 학생들이 생활하게 될 공간입니다.
자막: 역세권 위치...인근 월세보다 50% 저렴
기본 가전과 가구가 구비되어 있는 원룸형 기숙사로, 인근 지역 월세보다 50% 정도 저렴합니다.
자막: 접근성 좋아 평균 30여 개 대학 학생 거주
주변 편의시설도 장점이지만, 걸어서 5~10분이면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40여 개 대학 학생들이 이용할 만큼, 선호도가 높은 곳입니다.
인터뷰-이수정(행복기숙사 독산동 청년주택 주임)
행복기숙사가 위치해 있는 곳은 대부분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이다 보니까 시세 대비 50% 이상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어서 그 부분이 가장 만족도가 높고요. 기숙사다 보니까 24시간 상주하는 인력이 있어서 관리에 있어서도 학생들이 만족하고 있고....
자막: 오산시-한국사학진흥재단 협약...70개 쿼터 확보
오산시는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1학기 오산시 학생 7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확보했습니다.
자막: 서울, 천안, 부산, 대구 등 6곳 이용 가능
서울 홍제동과 개봉동, 독산동을 비롯해 천안과 부산, 대구 등 6개 지역입니다.
자막: 1인당 월 15만원 지원...실부담 6~18만원
한 달에 20만 원에서 30만 원대인 기숙사 비용을 시에서 1인당 15만 원씩 지원하면서, 개인이 내는 실제 비용은 월 6만 원에서 18만 원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오산시는 이번 행복기숙사 지원으로 대학생들이 주거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이권재 오산시장
우리 자녀들이 학교에 다닐 때 많은 도움이 되고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으면 좋겠고, 이 기숙사에서 머물면서 학업에 열중해서 오산의 인재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자막: 오산시 선발 기준 마련해 12월 말 입주생 모집
오산시는 행복기숙사 입주생 모집이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만큼, 연내 구체적인 선발 기준과 지원 규정 등을 마련해 자체 선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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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정수빈, 소프라노 김영은 오산시 홍보대사 위촉
트로트 가수 정수빈, 소프라노 김영은이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자막: 가수 정수빈, 대표곡 ‘어머니의 굳은살’, ‘늦기 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도 알려진 정수빈은 2008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어머니의 굳은살’, ‘늦기 전에’ 등을 히트시켰는데요.
자막: 투병 생활 끝 재기...“전국 각지에 오산시 알릴 것”
앞서 오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정수빈은 “투병 생활로 오랜 시간 뵙지 못했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전국 각지에 오산시를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자막: 소프라노 김영은, 바레제 극장 ‘수녀 안젤리카’로 데뷔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나와 바레제 극장에서 ‘수녀 안젤리카’로 데뷔한 김영은은 귀국 후 소프라노의 영역을 넓혀 기획자와 지휘자로도 활동해 오고 있는데요.
자막: “‘오산 토박이’로 지역 문화예술 교육 혜택받아”
자막: “재능기부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
“어려서부터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는 오산토박이로,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오산시 홍보와 더불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자막: 홍보대사로 온·오프라인 행사, 콘텐츠 제작 참여
오산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합류한 트로트 가수 정수빈, 소프라노 김영은은 앞으로 기존 홍보대사인 K-POP 그룹 제이모닝, 배우 김서윤과 함께 오산시 홍보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 및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