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6개 동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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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6개 동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 개최



정열의 상징인 빨간색 드레스와 스카프로 멋을 낸 커플들이 화려한 스텝으로 무대를 장식합니다.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인 대원동 주민자치센터의 댄스스포츠 동아리, ‘에버그린’입니다.



무대의 조명보다 더 빛나는 미모와 의상으로 무장한 팀은 세마동 주민자치센터의 ‘줌바사랑’ 팀.



그동안 갈고 닦은 ‘줌바댄스’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단번에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자막: 6개 동 주민자치센터 대표 동아리 ‘최우수상’ 놓고 ‘각축’

지난 2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오산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 현장.



오산시 6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하는 13개 동아리가 ‘최우수상’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막: 주민자치센터 강좌 통해 ‘취미활동’, 나아가 ‘봉사’까지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예술강좌와 동아리 활동은 지친 일상은 물론 무료한 노년을 밝혀주는 활력소가 되고 있는데요. 

 

인터뷰-정영근(오산시 대원동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 동아리 ‘에버그린’)

우리 동아리가 젊어요. 그러다 보니까 나 자신을 생각하게 되고 관리를 하게 되더라고요. 건강도 좋아지고 활력소도 생기고 좋은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인터뷰-박종례(오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동아리 ‘라인패밀리’)

동생 같은 분들하고 아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다과 같은 것을 나눠 먹으면서 재미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취미활동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열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동근(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센터 통기타 동아리 ‘세마 통기타반’)

(동아리) 활동을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재능을 가진 사람들도 많고, 어느 정도 악기도 숙달되다 보니까 지역사회를 위해 뜻있는 일을 해봐야겠다, 이런 생각으로 비영리법인을 만들게 됐고, 지역사회의 각종 행사 등을 다니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무대를 빛낸 참가자들의 열정에 주민들의 응원 열기까지 더해져 더욱 뜨거웠던 발표회 현장.



자막: 대원동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 동아리 ‘에버그린’...‘최우수상’ 영광 

올해 최우수 동아리의 영광은 10년 넘게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준 대원동 주민자치센터의 댄스스포츠 동아리 ‘에버그린’에 돌아간 가운데, 오산시청 로비에서도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적 소양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