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퍼레이드31 제1호

내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 퍼레이드 31> 입니다.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 같은데 벌써 신묘년 새해가 다가 왔습니다. <뉴스 퍼레이드 31>에서는 한 해동안 오산에서 일어난 가슴 뭉클했던 소식 5가지를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올해 오산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은 시정뉴스 핫 5!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5위는 제1회 독산성 문화재 개최
<독산성 세마대에서 지혜를 만나다>란 주제로 열린 독산성 문화제는 세마대에 얽힌 권율장군과 정조대왕의 충효의 이야기를 재연하는 뮤지컬 공연, 그리고 국내 최초로 산성에서 기획된 산성 음악회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을 관광객들에게 선사 했습니다. 또한 정조대왕이 아버지인 사도세자를 그리워하며 활과 생솔가지로 향을 피워 아버지를 위로한 이야기를 토대로 생솔가지 피우기 행사도 개최 했습니다. 국궁체험으로 활 만들기 체험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밖에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과 글짓기, 사생 대회, 페이스 페인팅, 쌀로 말을 씻기는 세마 체험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거워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됐습니다. 특히 성문 4개를 이용해 지혜, 충, 효, 예 등 4개 문을 통과 할 때마다 퀴즈를 맞추는 테마존을 선보여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된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오산시민들의 자부심을 고취 시켰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독산성 문화제를 시작으로 오산시는 세마대지가 수도권 관광지로서의 토대를 마련해 국제적인 역사 교육 현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계획 중에 있으니까요. 2회를 맞이하는 독산성 문화제에 여러분도 꼭 한번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 4위는 전국 최우수 복지 기관 선정
2010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오산이 선발된데 이어 오산시가 2010년도 복지정책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제 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2010 기초생활보장 분야 유공기관 공적심의에서 국무총리상에 해당하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오산시. 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광역단체와 230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업무 전반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는데요. 오산시는 총 수급자 2503명 대비 신규수급자 472명을 신규로 발굴하고, 실직이나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427세대에 급여를 증가시키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산시는 기초수급자 가구의 부정수급에 대한 정기조사를 통해 비용을 징수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어 2010년도 복지정책평가 부문에서 오산시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됐는데요. 아울러, 오산시는 자활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또한, 국민기초, 아동, 보육,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분야에 시예산 24.47% 에 해당하는 예산을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어 오산시가 앞서가는 복지행정문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행정을 펼쳐가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입니다.
또한 오산시는 평균연령이 도 1위인 젊은 도시 오산시가 출산, 보육 휴먼토피아로 거듭나기 위해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오산시를 출산, 보육 시범도시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하고 김문수 지사에게 도가 지원할 수 있는 재정에 한해 협력하겠다는 화답을 얻어 변화할 내년의 오산이 기대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위는 곽상욱 오산시장 민선 5기 취임식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위한 민선 5기 출범의 첫 걸음인 곽상욱 오산시장의 취임식이 천 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경건하게 진행된 취임식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정의 책임자로서 17만 시민의 뜻을 받들고 의회와 긴밀한 협조 속에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말보다는 실천하는, 발로 찾아가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며 굳건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를 “교육이 좋아 이사 오는 도시, 보육하기 좋은 으뜸도시, 지속성장하는 경제도시, 자전거 환경 도시, 모든 시민이 안락한 행복한 도시로 건설해 나갔다”면서 시정 방향을 제시 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제시한 7대 시정 방향은,
첫째, 각종 위원회의 공모제와 추천제 운영으로 시민 참여 행정을 통해 투명한 행정을 실현한다.
둘째, 교육예산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오산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초ㆍ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실현하고 친환경 식재료 공급을 위한 센터를 설립함으로써 농가소득에 기여함과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한다.
셋째, 노인 의료 서비스와 복지서비스를 강화한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시민의 생활을 위해 노력한다.
넷째, 가장산업단지의 특성화산업단지 조성과 전통재래시장의 활성화 등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기남부의 경제 도시를 건설한다.
다섯째,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예향도시를 위한 문화단지를 조성하고, 지역축제와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역사-관광벨트를 조성한다.
여섯째, 오산천의 수질을 개선시키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며 자전거도로의 조성 등으로 녹색 오산을 건설한다. 마지막으로 국ㆍ공립 보육시설의 확충과 서비스 질 강화로 보육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9만 오산시민의 행복을 위해 내년에도 힘차게 행보할 곽상욱 시장님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2위는 가장산업단지 세계적 코스메틱 벨리 조성
정부가 한국의 화장품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메카로 오산시를 선정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오산을 세계적인 뷰티-코스메틱 밸리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건지 단 5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라 더욱 놀랍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코스메틱 벨리가 오산시에 조성됨으로써 경기도에 창출되는 일자리는 약 10만건으로 연간 생산유발효과가 3조 5천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와 오산시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한국 화장품의 수출활로를 개척해 국가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에 온 국민의 기대가 모아지는 사업입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를 프랑스의 유명한 화장품 벨리가 조성된 사르트르시처럼 화장품 산업으로 인해 가장 경쟁력 있는 수도권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사르트르시를 벤치마킹하여 화장품 산업이 오산의 주요 성장 동력이자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곽시장은 우리나라 화장품이 아시아에서 명품 화장품으로 날개 돋친 듯 판매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해 아시아 여행객들이 오산시를 필수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충분한 비전이 오산에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오산시는 화장품 산업의 본격적인 육성을 위해 가장산업단지에 코스메틱 조성부지를 확정하고 내년까지 가장산업단지 부지에 화장품 산업을 테마로 한 체험관과 박물관, 전시관, 판매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 올해 오산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은 시정뉴스 핫 5! 1위는? 혁신교육지구 확정
곽상욱 오산시장이 내세운 교육에 대한 공약 20여개를 토대로 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하고 있는 오산시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혁신교육지구 지원 사업에 당당히 채택 됐습니다.
경기도에서 혁신교육지구로 지정 받기 위해 도교육청에 신청한 지역은 도내 31개 시●군 지자체 중 절반에 가까운 16개이며, 이중 4곳 안팎을 선정할 예정이어서 시행 첫 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사업이었습니다.
오산시는 이를 위해 교육만을 전담할 수 있도록 시에 교육협력과를 신설하고 혁신교육지구 유치를 위한 계획을 체계적으로 해나갔습니다. 또한 관내 학생 대표와 학부모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여러차례 가짐으로써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습니다. 함께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광명, 구리, 안양으로 시흥과 의정부시는 예비지정 기초지자체로 포함 됐습니다.
오산시가 혁신교육지구로 채택되기 위해 제출한 특화 프로그램은 주 1회 교사와 학부모의 자발적인 스터디 모임 그리고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역사탐방 학교, 문화탐방 학교, 숲 학교, 환경 및 오산천 생태 학교 등이었으며 이 모든 프로그램은 오산시 전체가 교육의 현장이 될 수 있음을 초점으로 맞췄다는 점에서 타 시군에 비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음악 특기반을 운영하는 엘시스테마형 음악학교를 만들고, 오산비행장의 미군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글로벌 오산 육성 프로그램 그리고 교육 예산을 3배로 증액해 교육에 집중 투자하여 2015년까지 오산시의 모든 학교를 혁신학교로 바꾸는 등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신선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혁신이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오산시는 지역사회의 모든 인프라를 활용해 시 전체를 교육의 현장으로 탈바꿈하여 사회적 교육화를 위해 힘쓰고, 공교육이 제대로 역할을 해내지 못하는 부분을 학부모와 손을 잡고 혁신해 나갈 계획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신묘년 한해에도 오산시민의 현명한 눈과 목소리를 변함없이 대신하는 OSTV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