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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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 현판식 개최

오산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받은 가운데 지난 20일 세계 아동의 날을 맞아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이 규정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행정체계와 제도를 갖추고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는 지역사회로, 4년마다 엄격한 재인증 심사를 거칩니다.

자막: 4년 만에 재인증 거쳐 ‘상위단계인증’
자막: 우수한 점수로 ‘경기도 최초’ 타이틀
오산시는 지난 2017년 경기도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데 이어,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도 우수한 점수로 상위단계인증을 받으며 또다시 ‘경기도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게 됐습니다.

인터뷰- 곽상욱 오산시장
4년 전에 오산시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어요. 아이들이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주권의 대상이다 해서, 아이들이 나서서 오산시와 함께 하는 일들을 지속해 왔는데이번에 다시 4년 만에 최고점수로 경기도 최초로 재인증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오산시를 만드는데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오산시어린이청소년의회 현판식 참여
자막: 아동의 권리 증진 위해 ‘캠페인’ 펼쳐
이날 현판식에는 아동시정참여기구인 오산시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상위단계 인증을 자축한 가운데,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송재희 오산시어린이청소년의회
이번에 상위단계인증을 받고 나니까 오산의 아동으로서 자부심이 더 느껴지고, 앞으로 (오산시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도 아동의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자막: “아동의 시정참여, 다양한 인프라 확충할 것”
한편, 이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으로 아동친화정책의 선도도시가 된 오산시는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교육 및 문화·여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