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포럼 공동 개최

내용


오산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자막: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54개 지자체 한자리)
26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포럼에는 오산시를 비롯한 5여 개 지자체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의 돌봄 체계 구축’에 대한 사례발표와 질의응답을 가졌습니다.

(자막: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돌봄 체계 구축’ 논의)
지난해 9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2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곽상욱 오산시장은 기조발언을 통해 “아동에 대한 돌봄은 더 이상 학교나 가정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지방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하는 문제”라며 “아동친화도시로서 함께 고민하고, 뜻을 같이 하자”고 말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아동이 중심이 되고 아동의 권리가 실천되는 그런 다양한 사업들을 지방정부에서 해보자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일을 (하기 위해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필요한데 그런 의미에서 아동친화도시는 큰 의미가 있고요...

(자막: 포럼 외 ‘2018년 임시총회 및 ’오산시 아동친화사업 사례‘ 참관)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이날 포럼에 앞서 ‘2018년 상반기 임시총회’를 갖고 아동권리 확산을 위한 동영상 및 백서 제작을 위한 안건 등을 의결하는 한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오산시의 아동친화사업 사례를 참관했습니다.

인터뷰-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오산시가) 해를 거듭하면서 점점 그 내실을 다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산천도 같이 가서 봤습니다만, 환경의 조성이라든지, 어린이 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시는 것이라든지 진정으로 아동의 복지 권리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실현해 나가시는 그런 모습을 보고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자막: 54개 시·군·구 연대...유엔아동권리협약 실천 노력)
오산시 2017년 5월 경기도 최초, 국내에서 8번째 아동친화도시 인증
2015년 9월 창립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현재 전국의 54개 지자체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는 지난해 5월 국내에서 8번째,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