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으로 공공복지서비스 강화

내용


치매노인의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한 웨어러블 단말기입니다.

자막: 4월부터 치매노인 배회감지 단말기 제공...실시간 위치 추적 가능
잠금장치가 돼 있어 분실 가능성이 낮고 치매노인이 실종됐을 경우 보호자가 인터넷으로 실시간 위치와 이동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도입됐습니다.

오산시는 오는 3월부터 신청자를 모집해 4월부터 관내 치매노인들에게 이 같은 밴드형 단말기를 보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자막: 사물인터넷 기술 도입해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강화
독거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5월 중 시행 예정인 ‘독거어르신 안심서비스’도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사례입니다.

자막:온도 및 습도, 움직임 감지해 건강상태 확인
집안에 설치된 센서로는 온도와 습도, 움직임 등을 감지하고, 외출시에는 손목에 착용하는 밴드형 단말기로 활동량을 확인할 수 있어 독거노인들의 건강상태를 보다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됩니다.

자막: ‘정부혁신 거점 지자체 공모 사업’ 선정
5월까지 4개 분야에 사물인터넷 도입 및 확대
앞서 오산시는 정부혁신 거점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 4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공공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홍영 (오산시 정보통신과 공간정보팀장)
노인돌봄서비스, 치매환자 배회감지 서비스, 어린이집 안심케어서비스 등 이런 분야에 ICT를 도입해 행정에 도움을 주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공공서비스 도입을 (추진)한 것이고요. 그 외에 수도원격검침과 같이 시설물을 관리하기 위해서 사물인터넷을 행정 각 분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자막: 5월 중 관내 어린이집 3개소에 사물인터넷 도입
등·하원 알림, 미세먼지 측정 등 안심케어서비스 제공
오산시는 오는 5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세 곳을 선정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등하원 관리, 실내공기와 체온 등을 측정해 데이터를 제공하는 한편, 상수도검침에도 사물인터넷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자막: 올해부터 상수도원격검침서비스도 확대
정확한 데이터 측정 및 관리 가능해져
수도계량기에 전용 단말기를 설치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검침원이 집집마다 계량기를 확인할 필요가 없는데다 각 가정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수돗물 사용량과 소비 패턴을 확인할 수 있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