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1호선 대체 ‘서부우회도로’ 오산시 전 구간 ‘개통’

내용

서부우회도로 오산시 전 구간이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7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전면 개통됐습니다.

자막: 9월 27일 오전 10시 기점으로 오산시 전 구간 개통
자막: 서수원IC-오산-1번 국도 진위역까지 연결
최근 완공된 구간은 오산시 전체 구간 8.3km 중 가장동에서 두곡동까지 이어지는 왕복 4차선 도로(길이 3.34km)입니다.

수원 방향으로는 서수원IC, 평택 방향으로는 서탄, 진위역 부근까지 연결됩니다.

자막: 개통 이후 하루 평균 3만4천여 대 이용 예상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교통수요 예측에 따르면, 서부우회도로 오산-평택 구간 개통 이후 교통량은 하루 평균 3만 4천여 대.

자막: 국도 1호선 교통량 분산...교통 체증 개선 ‘기대’
자막: 수원-오산-평택 생활권 확대, 물류비용 최소화
1번 국도를 이용하던 수원과 평택 방향 차량들이 서부우회도로를 이용하게 되면서, 시가지 교통 체증 해소는 물론, 물류 비용의 최소화, 생활권 확대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이권재 오산시장
서부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수원, 평택, 화성에 이르기까지 (경기)남부의 교통문제가 해결되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광역교통체계가 갖춰지면서 오산시민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막: “가장산업단지 등 출퇴근 교통편의 크게 개선될 것”
그동안 오산시 주요 산업단지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출퇴근 교통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국도1호선 교통량이 효과적으로 분산되어 가장산업단지, 누읍공업단지, 서동 및 두곡동 소재 기업 등에서 일하시는 1만여 명의 출퇴근 (시간) 단축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막: 오산시-LH, 세교1·2지구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자막: 경부선철도횡단도로, 오산역환승주차장 증설 “신속 추진”
오산시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교1·2지구 인프라 조성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시의 동서를 잇는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