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30년 숙원 ‘오산경찰서’...본격 업무 돌입

내용

오산시 승격 이후 30년 숙원이었던 오산경찰서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자막: 화성동부경찰서→‘오산경찰서’로 명칭 변경
오산시민 만을 위한 ‘치안’ 집중
2008년 이후 오산시와 화성 동부권을 관할하던 화성동부경찰서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오산경찰서와 화성동탄경찰서로 분리되면서, 오산시만을 전담하는 경찰행정기관으로 새 출발했습니다.

그동안 오산경찰서로의 명칭 변경을 촉구하는 서명운동과 시민결의대회가 추진되는 등 오산경찰서 개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는데요.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로 탄생되었을 당시에 경찰서는 오산에 있지만 이름이 화성경찰서로 자리매김되었어요. 이것이 당연히 오산경찰서로 바뀌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을 시민들과 함께, 또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바꾸려고 노력한 끝에) 오산시민만을 위한 경찰서로 재탄생한다는 의미가 있어서
자막: 이연태 오산경찰서장 “오산시민에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할 것”
이번 오산경찰서 개서에 대해 이연태 오산경찰서장은 “앞으로 오산시민에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지난 2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오산경찰서는 세교파출소와 중앙파출소, 궐동파출소를 비롯해 오산지구대를 관할하며 경찰관 등 총 370여 명이 근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