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후에도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습니다”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용

산모신생아건강관리에 대한 교육과 인력 파견을 주 업무로 하는 관내 한 기업.

자막: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여성’ 채용 기업 방문
방문 업무를 마치고 회사로 복귀하는 직원들의 발걸음이 오늘따라 가뿐해 보입니다.

직원 모두가 기다리던 첫 월급날.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회사 관계자들이 준비한 깜짝 파티에 함박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지난 달 이 업체에 취업한 중장년층 여성은 모두 15명.

자막: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직업교육훈련 마친 중장년층 15명 취업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가 지난 해 진행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과정에 참여했던 수료생들입니다.

2016년 8월 개소한 이후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막: ‘첫 월급날’ 맞아 이벤트 및 ‘스트레스 해소’ 특강
취업 이후에도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취업여성들을 위한 ‘첫월급데이’ , 이미지메이킹 교육 등을 진행하는 한편, 여성채용기업에 대해서도 환경개선비, 기업특강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현우(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교육 및 파견업체 ‘베이비노트’ 본부장)
새일센터에서 저희 기업체에서 하기 힘든 사후관리프로그램도 많이 운영을 해 주시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부담이 경감되는 측면이 있고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많아지면 저희도 좀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새일센터가 준비한 ‘첫 월급 데이’ 이벤트는 취업 여성들에게도 서로를 격려하고 다시 한 번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인터뷰-송수복(수청동, 산모신생아관리사)
제가 오늘 한 달 지나고 월급날이 돼 가지고 왔는데 이런 파티를 열어주시고 정말 기분이 좋네요. 제가 예순 아홉인데, 나이를 떠나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돼서 너무 좋습니다.

인터뷰-백경옥(오산동, 산모신생아관리사)
처음에는 두렵고, 떨리고 내가 이걸 잘 해 낼 수 있을까 했는데, 어려운 것도 질문하고 그러면 서로 도와주기도 하고 공유도 하면서 그런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자막: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직업훈련, 인턴십 등으로 여성 취업역량강화
다양한 사후관리프로그램으로 취업 여성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 역할
집단상담프로그램 및 직업훈련, 인턴쉽 등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후 관리로 성공적인 취업 이후에도 여성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