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견기업-청년 구직자 이어주는 ‘징검다리’

내용

지난 20일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오산시가 개최한 청년일자리 박람회 현장.

자막: 오산시 안팎 유망 기업 1:1 채용부스 운영
오산시와 인근 지역의 유망 기업들의 인사 담당자들이 취업 상담은 물론 1:1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막: 청년 타깃 채용 박람회 ‘희소’...기업 및 청년 ‘주목’
그동안의 채용 박람회와는 달리 청년층을 타깃으로 했다는 점에서, 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인터뷰-김진우 ㈜이미인 인사팀장
오산시에 아무래도 젊은 분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경력과 직군을 가진 분들과 직접적으로 만나서 면접도 할 수 있고, (오늘) 기관이나 주변 대학교 관계자들도 많이 오셨더라고요. 그런 분들하고도 인사를 나누고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데 이바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인터뷰-천대인(구직 청년)
온라인에서도 알 수 있는 정보가 있지만, 오프라인으로 채용 담당자들과 이야기 하면서 제가 좀 더 궁금했던 점들이나 온라인으로 나오지 않았던 (정보)들을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자막: 대학교, 고용 기관 참여로 다양한 부대 행사
특히, 이번 청년 일자리 박람회에는 오산시 소재 대학교와 일자리 관련 기관들이 함께 한 가운데,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는데요.

자막: 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스피치, 퍼스널컬러 등 ‘인기’
졸업을 앞둔 학생이나 신입 사원 채용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대부분인 만큼,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이나 이미지 메이킹, 퍼스널 컬러 진단, 아나운서 화법 등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김보원(구직 청년)
기업체도 많아서 둘러볼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 것도 좋았는데 일자리를 처음 갖게 될 때 해야 하는 메이크업이나 헤어 고민에 대해서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이 있어서 경험해 볼 수 있었던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자막: 우수중소기업-청년 구직자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우수중소기업과 실무 경험이 부족한 청년 구직자들을 1:1로 지원하며, 징검다리 역할을 한 ‘청년 일자리 박람회’.

자막: 참가자 400여 명 중 150명 현장 면접 응시
자막: 46명 현장 채용 또는 2차 면접 앞둬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가자 400여 명 중 150명이 현장 면접에 응시한 가운데, 이중 46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거나, 2차 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