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전담 ‘오산시니어클럽’ 개관

내용

♣오산시니어클럽 (경기대로 636번길 13)

현장 싱크> 천천히 긴장하지 말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너무 잘하신다, 그쵸?

반려견 배변 봉투 파우치 제작이 한창인 오산시니어클럽의 공동작업장.

재단된 가죽의 가장자리를 따라 한땀 한땀 바느질을 하다 보면 한나절이 훌쩍 지나갑니다.

인터뷰-김준호(오산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재밌어요. 손 감각이 굉장히 부드럽고, 색깔도 예쁘고

인터뷰-송영순(오산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참여자)
처음에는 어려워서 엄두를 못 냈는데 자상하게 가르쳐주시니까 재미있고, 성취감 같은 걸 느끼고....

♣오산시니어클럽 카페 ‘손수’
카페에서 어떤 음료를 시켜야 할지 몰라 커피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박성순 씨 역시
오산시니어클럽 카페의 바리스타로 일하면서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박성순(오산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참여자)
상당히 활력이 넘치죠. 오히려 집에 있으면 여러 가지 엉뚱한 생각들을 하고... 이렇게 나와서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고,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자막: 애견용품, 가방 등 수제품 온오프라인 판매
자막: 수익금은 ‘고용 재창출’ 등 노인 복지에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품들은 앞으로 온오프라인 스토어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인데, 수익금은 노인 일자리 확대와 복지에 사용됩니다.

자막: 노인 일자리 전담 ‘오산시니어클럽’ 개관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이 이달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자막: 노인 일자리 촉진, 체계적인 관리 ‘역할’
각각의 복지기관에서 운영 중인 노인 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을 가장 잘 모시는 것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시니어)클럽이 만들어진 만큼, 체계적으로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져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올해 노인 일자리 2천 개 창출
올해 오산시 노인 일자리 참여자 수는 모두 2천 명.

자막: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다양한 활동
공공시설 도우미나 정원 가꾸기 등 공익형 일자리부터 지역 아동 돌봄과 복지 상담업무 등을 담당하는 사회서비스형, 카페나 반찬가게 등으로 수익을 내는 시장형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시 “양질의 노인 일자리 지속 제공”
오산시는 오산시니어클럽을 주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