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역환승센터 11월1일개통식...2일부터 순차 개통

내용

오산역 환승센터가 오는 11월 1일 준공식을 앞두고 마무리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자막: 대지면적 16,761㎡ 지상 2층 규모... 3년 만에 완공
1만6천700여 제곱미터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서는 오산역 환승센터가 건립되면 전철과 버스,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막: 전철, 버스,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 한 곳에서 이용
전국 최초 철로 위 건립...환승거리 절반 이상 줄어
전국에서는 최초로 기존 철로 위에 건립돼 교통수단 간 환승거리가 기존 250미터에서 110미터로, 절반 이상 줄어들게 됩니다.

자막: 1층 택시, 마을버스 승강장, 환송차량 공간
2층 시외 및 시내버스 승강장, 매표소 및 대합실
오산역 환승센터는 2층에 시외버스 및 시내버스 승강장, 매표소가 설치되고, 1층 주 출입구 계단과 에스컬레이터 옆에는 택시와 마을버스 승강장, 환송 차량을 위한 공간이 마련됩니다.

한편, 지난 10여 년 간 흉물로 방치돼 오다 올해 초 철거된 옛 오산터미널 부지를 비롯한 환승센터 주변으로는 야외무대, 휴게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광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자막: 내년 5월 환승센터 주변 복합문화광장 및 주차장 건립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설계에 들어간 복합문화광장까지 완공되면 오산역 환승센터와 함께 낙후돼 있던 주변 상권과 경관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막: 오산역환승센터, 교통 허브 역할 및 주변 상권 조성 기대
2014년 11월 착공에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오산역 환승센터. 하루 평균 2만 5천여 명에 이르는 이용객들의 편의 향상은 물론 앞으로 수도권 남부의 교통 허브로서의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