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민선 8기 첫 시정설명회 “경제자족도시, SOC 확충으로 삶의 질 향상시킬 것”

내용

오산시가 6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첫 시정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자막: 22일부터 3일간 6개 동 주민 대상 시정설명회
취임 당시부터 줄곧 “경제자족도시 도약”을 강조했던 이권재 시장의 의지는 여전히 견고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첫 번째로 경제입니다. 자립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경제도시를 만들어야겠다. 산업단지를 만들어야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그래야 내 자녀들이 취직을 해서, 월급을 타서 써야 소상공인이 장사가 됩니다.

자막: 산업단지 활성화로 ‘경제자족도시’ 도약
경제자족도시를 위한 첫 번째 핵심 과제로는 산업단지 활성화를 들었습니다.

자막: 우수 중소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세수 확보
현재 가동 중이거나 조성 중인 산업단지 외에도 개발 가능한 부지를 적극적으로 찾아 인근 대기업과 협력관계에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민간 투자, SOC 확충 위해선 인구 50만으로 도약해야”
또,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선 그에 걸맞은 수요가 따라줘야 하는 만큼, 세교2지구와 연계한 신도시 개발로 인구 50만 도시로 도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막: 낙후 지역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로 도시 균형 발전 ‘유도’
자막: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용역 실시로 행정 지원
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선 낙후 지역에 대한 재개발, 재건축이 필요하지 않겠냐며, 이를 위해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5년 후, 10년 후에 개발이 됩니다. 지역에 따라 환경에 맞게 재건축 될 수 있도록 용적률을 풀어줘서 활성화 시켜야 한다...

자막: 운암뜰에 시민광장, 청년문화의거리, e-sports 아레나 조성
오산의 관문인 운암뜰은 첨단산업 R&D단지 외에도 시민광장, 청년문화의거리, e-sports 아레나 등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저는 운암뜰이 오산시의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혁신을 이룰 수 있는 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재조명하겠습니다.

쇠퇴기를 겪고 있는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도 나왔습니다.

자막: 크리스마스마켓 축제 개최로 구도심 상권 활성화
올 겨울에는 오산역환승센터 광장과 원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한 달 내내 대규모 크리스마스마켓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막: 이권재 시장 “가장 시급한 현안은 교통”
한편, 이권재 시장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은 분야는 교통.

자막: 경부선철도횡단도로, 오산역환승주차장 건설 조속 추진
당장 올해부터 세교2지구 입주가 시작되고 인근 지식산업센터가 문을 여는 만큼, 오산IC와 세교2지구를 연결하는 경부선철도횡단도로와 오산역 환승주차장 건설을 앞당길 예정입니다.

자막: 올해 대원동, 신장동 분동...임시 청사 운영
올해는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인구과밀화로 불편을 겪었던 2개 동에 대한 분동도 추진됩니다.

자막: 남촌동 복합청사 착공...2025년 준공 목표
대원동과 신장동은 새로운 청사 건립 전까지 올해 안으로 임시 청사를 운영하는 한편, 남촌동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복합청사 착공에 들어갑니다.

자막: 서동-갑골산-석산-여계산-독산성 잇는 ‘둘레길’ 조성
자막: 다양한 코스로 시민 여가 증진, 관광 활성화 도모
오산시민의 여가 생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둘레길도 조성합니다.

자막: 서동, 서랑저수지 등 지역 곳곳에 ‘수변공원’ 조성
서동 저수지를 출발해 갑골산, 석산, 여계산, 독산성을 잇는 왕복 최장 9시간의 다양한 코스가 조성되고, 서동과 서랑저수지 등 지역 곳곳의 저수지 주변이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자막: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확대, 영유아 등·하원 쉘터 조성
자막: 코딩·AI센터 구축, 대학생 ‘행복기숙사’ 지원
이밖에도 올해부터는 출산장려금이 확대되는 한편, 영유아를 위한 등하원 쉘터,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코딩· AI센터가 구축되고, 오산시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행복기숙사 지원사업도 실시됩니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3일간 6개 동을 순회하며 열린 이번 시정설명회는 민선 8기의 구체적인 시정계획을 듣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엿보였습니다.

인터뷰-김은희(오산시 갈곶동)
여가 활동 인프라에 대한 말씀이 가장 기대가 됐고요. 교통이나 아이들 통학 관련된 것도 관심 있게 들었습니다. 계획대로 되어서 오산시가 많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터뷰-김명석(오산시 남촌동)
민선 8기의 여러 가지 정책들을 많이 말씀하셨고, 그중에 특히 낙후 지역에 대한 개발 계획에 대해서, 그리고 늘 공약으로 내세웠던 랜드마크 건설도 어느 정도 구체화 되어 있는 것 같고, 오산시민의 일원으로서 굉장히 도움이 되는 자리였고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됩니다.

자막: 현장에서 주민 불편 및 제안 수렴...“시정 반영할 것”
오산시는 현장에서 접수한 주민 불편사항과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조치하고, 시정에 반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