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노른자땅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 본격 착수

내용

오산시의 숙원사업이었던 운암뜰 개발 사업이 민관합동으로 본격 추진됩니다. 

 

오산시는 지난 26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개발 절차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자막: 8개사 참여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민관합동으로 개발

앞서 오산시는 운암뜰 개발사업과 관련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현대엔지니어링(주)을 비롯해 한국투자증권(주), ㈜케이알산업 등 8개 기업이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자막: 총사업비 7500억 원 ‘대규모 프로젝트’ 

     68만㎡ 부지에 지식산업, 주거, 문화·교육 시설 등 ‘복합단지’ 건설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경부고속도로 오산 IC와 인접한 68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식산업단지를 비롯해 주거, 상업, 문화·교육 시설 등의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규모만 7천500억 원에 이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시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자본금 50억 원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자막: 오산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자족 기능 극대화 기대“

오산시는 앞으로 개발될 운암뜰 복합단지가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자족 기능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아파트만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상가, 주거, 교통, 교육, 경제, 또 산업까지 특별한 단지 조성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개발은 앞으로 오산시의 미래 먹거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되고 오산시의 브랜드가 되어서 저희 살림에 큰 보탬이 되는 개발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요. 전국 최고의 건설사들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가 큽니다.



자막: 내년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 설립, 2021년 토지 보상 착수

오산시는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내년 10월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하고, 2021년부터 토지 보상 절차에 들어가 오는 2024년에는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자막: 2024년 완공 목표로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경부고속도로 오산 IC와 인접해 있는 수도권 남부의 요지로 오산시의 노른자 땅이라 불릴 만큼 향후 랜드마트로서의 기대를 모았던 운암뜰.

개발 방향을 두고 긴 시간 공을 들였던 만큼,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기대도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