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유네스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 개최

내용

싱크-개회사 선언문 (Kabir Shaike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임시 소장)
유네스코를 대표하여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 저는 이 회의가 우리 모두의 학습경험을 증명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오산시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유네스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가 25일부터 사흘간 개최됩니다.
(자막: 유네스코 195개 회원국…평생교육 관련 정책 및 방향 논의)
1949년부터 12년마다 열리는 세계성인교육회의는 유네스코 195개 회원국이 함께 평생교육 관련정책과 나아갈 바를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이번 중간회의에서는 지난 2009년 브라질 벨렘에서 채택한 벨렘선언문의 실천 여부를 점검하고, 오는 2021년 개최되는 제7차 회의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게 됩니다.
(자막: 오산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혁신교육 및 평생교육 사례 발표)
세계 84개 회원국 대표와 성인교육 전문가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오산시는 ‘지역사회의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한 시의 교육 사례를 함께 공유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는 교육도시를 표방하는데 혁신교육을 지역에서 엄마, 아빠가 함께 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지역 주민들이 학습이 되고, 주인공이 되고, 그런 여건을 좋아하게 하는데 평생학습은 너무 큰 역할을 하고요. 결국 그 평생학습의 장은 바로 도시의 발전과 정주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평생학습의 발전은 꼭 필요한 요소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자막: 26일 오산시청서 공식만찬 개최
(자막: 각 국 대표단과 1인 1악기 교육, 오산백년시민대학 사례 공유)
26일 저녁 오산시청에서 열린 공식만찬 행사 역시 교육도시, 오산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공교육의 혁신을 가져 온 1인 1악기 교육부터 성인문해교육, 오산백년시민대학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가고 있는 시민들의 사례가 소개되며 각 국의 평생교육전문가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Lindsay A. Barrientos (필리핀 참가자)
오늘 오산시에서의 이 경험이 무척 고무적이고 흥미롭습니다. 다름 아닌 (오산시)의 교육시스템 때문이죠. 아이들을 위한 기초 교육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오산시의 (교육 시스템)이 얼마나 잘 실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평생학습의 의미에 대해 명확하게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인터뷰-Colin McGregor (뉴질랜드 참가자)
특히, 노인들이 배움의 기회를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해 하며 쓴 글이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교육 현장을) 담은 영상과 (시민들과의) 인터뷰가 훌륭했어요.
(자막: 27일 주요 안건 담은 선언문 채택 후 폐회
국제회의 개최로 ‘글로벌 학습도시’로서의 위상 높여)
한편, 전 세계 평생학습도시들과 함께 오산시와 수원시의 글로벌 학습도시로서의 면모를 선보일수 있었던 ‘유네스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는 오는 27일 이번 회의의 결과를 담은 선언문 채택과 함께 폐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