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오산시 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성료

내용

전국 각지에서 온 수영 동호인들로 활기가 넘치는 오산스포츠센터.

‘오산시 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한국신기록 보유,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 등 우수한 성적에 빛나는 오산시청 소속 수영선수들의 시범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자막: ’오산시 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7.6~7.8 오산스포츠센터
올해로 9회째를 맞으며 해마다 명성을 더해 가고 있는 ‘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자막: 전국 수영 동호인 1200여 명 참가...조기 마감으로 대회 ’인기‘ 입증
7월 6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이번 대회는 1천 300명에 가까운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신청자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대회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인터뷰-유종대(오산시 수영연맹 회장)
해가 갈수록 지금 많은 인원이 참석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1,300명 정도가 참석을 했고요.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성인부가 이틀 만에 마감된 대회가 됐습니다. 이렇게 독산성배(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가 성공하게 된 배경에는 제일 중요한 부분이...우리 오산이 수영도시 아닙니까. 수영도시답게 우리 오산 시민들이 수영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강하고 또 많은 봉사를 해주시니까 우리 대회가 나날이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수영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에게는 축제와도 같은 대회. 그러나 전국에서 모인 실력 있는 경쟁자들과의 승부는 더 큰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도 합니다.

인터뷰-이청진(초등부 4학년· JDH 소속)
저는 여섯 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했는데 물이 무섭지가 않았고, 낯설지가 않았어요. 많은 실력자들과 경쟁해서 조금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어요.

인터뷰-전지우(초등부 6학년· 궁동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여기 나온 친구들이랑 겨루다보면 승부욕도 생기고, 두 번째로 와 봤는데 첫 번째 보다 기록이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도 여기 나와서 기록을 더 줄이고 싶어요.

자막: 최우수선수상에 배수빈(학생부/GJS 소속) · 박종은 선수(성인부/스윔온 소속)
한편, 이번 대회의 최우수선수상은 학생부 배수빈 선수(GJS 소속), 성인부 박종은 선수(스윔온 소속)에게 돌아간 가운데, 이밖에도 팀별 종합우승, 최우수지도자상, 행운상 등을 시상해 전국 수영 동호인들을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