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오산 드라마 세트장 한시적 ‘개방’

내용

국내에서는 최초로 고대 인류사를 다룬 블록버스터 판타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회를 거듭할수록 드라마 속 고대 문명의 중심지, ‘아스달’을 구현한 실제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산시와 제작사측이 드라마 세트장을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자막: 오산시 내삼미동 소재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세트장 ‘무료 개방’
드라마 세트장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고대도시 ‘아스달’.

거대 문명을 처음 마주한 주인공 ‘은섬’이 충격에 휩싸여 올려다봤던 아스달 성벽과 연맹궁, 불의 성채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여러분 혹시 이 장면 기억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어요. “나는 와한의 꿈, 와한의 전사 은섬이다.” 바로 그 장면이 저곳에서 촬영이 되었습니다.

드라마 속 장면을 상기시키는 가이드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진행되는 세트장 투어.

주인공들이 올랐던 연맹궁 계단, 거대한 ‘꿈돌’을 배경으로 사진도 남겨봅니다.

인터뷰-곽경환·태원(오산시 광성초 4학년)
(배우) 송중기 팬이어서도 그렇고, 여기 (세트장이) 너무 재미있었고,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아요.

자막: 배우 송중기, 장동건, 김옥빈, 김지원 등 화려한 캐스팅
‘뿌리 깊은 나무’ 김영현·박상연 작가, ‘미생’ 김원석 감독 만남 ‘화제’

아직 국가와 왕을 만나지 못한 태고의 땅, ‘아스’에서 펼쳐지는 영웅들의 대서사시, ‘아스달연대기.

배우 송중기와 장동건, 김옥빈, 김지원 등의 화려한 캐스팅은 물론 작품 속에 독특한 세계관을 녹여내는 김영현·박상연 작가와 ‘디테일의 대가’라 불리는 김원석 감독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는데요.

자막: 120억 투입 ‘아스달 연대기’세트장, 2만1천㎡ 규모 ‘압도적 스케일’
이중에서도 ‘티저’ 등으로 미리 공개됐던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은 배우들마저 “드라마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언급할 만큼, 압도적인 스케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경훈(경기도 의정부시)
고대국가에 대해서 되게 재미있고 판타지적으로 표현을 잘해주고 (이해하기) 쉽게 촬영해 주셔서 너무 즐겁게 잘 보고 있습니다. 세트장 궁금해서 보고 싶었는데 마침 한시적으로 오픈을 해주신다고 하셔서...작을 줄 알았는데 세트장이 크고 웅장하고 멋스럽게 잘 지어놓으신 것 같아서 생각보다 많이 놀랐습니다.

총 제작비 540억 원 가운데 120억 원이 투입됐다고 알려진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

자막: 7월 31일까지 1차 개방, 연장 검토 후 9월~11월까지 2차 개방
약 2만1천㎡의 규모의 웅장함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고 있는데요.

자막: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현장 접수... 회차별 20명 무료 입장
시즌 2 제작 전까지 한시적으로 공개되는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은 상반기에는 오는 7월 31까지, 하반기에는 연장 검토를 거쳐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자막: <문의> 오산시 문화체육관광과 관광팀 ☎031-8036-7609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현장 접수를 통해 회차별 20명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