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개 동 시정설명회 “분야별 SOC 사업으로 인구 50만 자족도시 대비”

내용

세교3지구 신규 택지 대상지 선정으로 도시 성장의 큰 전환점을 맞게 된 오산시가 2024년 시정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발전 방향과 계획을 밝혔습니다.

자막: 세교1·2·3지구 생활권 통합...도시 기능·인프라 보완
이권재 시장은 세교3지구를 세교1, 2지구와 통합생활권으로 엮어, 기존에 부족했던 도시 기능과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도록 다양한 SOC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아파트만 들어서는 것이 아니다. 산업단지도 들어서고 주거, 문화, 쇼핑....그래서 (세교)1, 2, 3지구가 같이 복합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자막: 세교2·3지구 교통수요 담당 ‘경부선철도횡단도로’ 착공
지난해 개통한 서부우회도로와 오산시청 옆 동부대로 지하차도에 이어, 올해는 세교 2·3지구의 교통수요를 담당할 경부선철도횡단도로도 착공됩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경부선철도횡단도로를) 2026년 12월까지 완전히 개통하려고 합니다. 그걸 해야 오산의 관문이, 동서가 연결되는 것이고요. 초평동 교통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자막: GTX-C 연장,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가시화’
이밖에도 그동안 오산시가 추진해 온 GTX-C 노선 연장, 수원발 KTX의 오산역 정차도, 최근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출퇴근 교통정책에 힘입어,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자막: 출자동의안 시의회 통과 ‘오산도시공사’ 역할 ‘부각’
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최근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출자동의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마지막 관문을 앞둔 오산도시공사의 역할도 부각됐습니다.

자막: “지역 균형 발전,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
이권재 시장은 오산도시공사가 다양한 SOC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의 균형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도시공사가) 공공시설을 개발하고 이익을 남겨서, 그 이익으로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할 수 있거든요.

자막: (구)계성제지, 세교터미널,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성화 논의
장기간 방치돼 온 (구)계성제지 부지와 세교1터미널 부지, 예비군 훈련장 부지에 대한 관계기관과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활용방안도 가시화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자막: 운암뜰AI시티개발 재개...주거·상업·첨단산업 ‘융복합’
도시개발법 개정으로 1년 넘게 중단됐던 운암뜰AI시티개발사업도 재개됩니다.

오산시청 동측 일원에 약 60만㎡ 규모로 조성되는 운암뜰AI시티는 주거와 상업, AI 첨단산업이 융복합된 단지로, 오산시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개발계획 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운암뜰을 기가 막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주거, 상업, 복지, 문화, 청녕의 거리, 문화광장을 만들어서 수원이나 평택, 영통, 동탄에서 운암뜰 광장으로 오는 거죠. 오산에서 돈 쓰게 하는 거죠.

자막: 반도체 소부장 산업 활성화로 자족 기능 ‘강화’
이밖에도 최근 글로벌 소부장 기업들이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에 위치한 오산시에 둥지를 틀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막: 시정설명회 현장에서 주민 건의사항 적극 ‘수렴’
시 승격 이후 첫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8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시정설명회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오산시는 현장의 주민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