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드라마 세트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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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블록버스터급 사전 제작 드라마로 화제가 된 ‘아스달 연대기(가제)’의 오픈 세트장이 건립됩니다.

오산시는 12일 ㈜스튜디오 드래곤과 업무협약을 맺고,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제작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자막: 블록버스터급 판타지 사극 ‘아스달 연대기’(가제) 촬영
국내 굴지의 드라마 제작회사인 ㈜스튜디오 드래곤(대표이사 최진희)이 제작하는 ‘아스달 연대기’는 ‘육룡이 나르샤’, ‘뿌리깊은 나무’ 등을 공동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고대도시, ‘아스달’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권력 투쟁과 사랑, 성장을 담은 판타지 사극입니다.

인터뷰-최진희 ㈜스튜디오 드래곤 대표이사
저희 ‘아스달 연대기’(가제)는 판타지 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한국 드라마를 넘어 최고의 글로벌 판타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서 오산시도 새로운 한류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할 것이고, 또 그렇게 꼭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막: 내삼미동 (구)서울대병원 부지에 3만2천㎡ 규모로 건립
오산시, 행정 절차 등 ‘드라마 제작’ 지원
‘아스달 연대기(가제)’의 오픈 세트장은 내삼미동 240번지 공유지(구 서울대병원 부지)에 약 3만2천㎡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시는 드라마 촬영과 관련한 행정 절차를 비롯해 다양한 제작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입니다.

자막: 오산시 “드라마세트장 관광명소로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오산시는 ‘아스달 연대기’가 새로운 한류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드라마 오픈 세트장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박근성 오산시 미래사업과장
드라마가 잘 되면 외국에서 관광객도 굉장히 많이 올 것이고 관광 명소가 되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오산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오산시도 드라마가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자막: ‘아스달 연대기(가제)’ 오픈세트장 9월 완공 예정
사전 제작 거쳐 2019년 상반기 tvN에서 방영
한편, 드라마 오픈 세트장은 오는 9월 완공 예정으로, ‘아스달 연대기(가제)’는 사전 제작을 거쳐 내년 상반기 tvN에서 방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