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 10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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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 10월 개관

앵커: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애견카페와 동물치유시설,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은 물론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인데요.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오산시가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입니다.

자막: 동물 놀이터, 반려견 수영장, 펫(PET)호텔, 유기견지원센터 등
3천 평 규모의 부지에 동물 놀이터와 반려견 수영장, 펫 전용 호텔과 카페는 물론 유기견 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로 주목받고 있는 이곳은 몇 해 전 만해도 악취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인데요.

자막: 하수종말처리장 상부 밀폐해 악취 개선 및 부지 활용
20년 이상 된 하수종말처리장 상부를 밀폐하면서 악취 개선과 함께 지금의 부지를 확보했습니다.

인터뷰-유병진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TF팀장)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전국 최초로 하수처리장 상부를 복개해서 약 1만㎡ 부지에 조성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종합 테마파크입니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요. 에티켓 교육, 유기견지원센터, 동물행동교정실 등 생명 존중을 위한 인성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계획입니다.

자막: ‘반려동물’ 테마로 다양한 콘텐츠 확보 및 신산업 육성 ‘주력’
오산시가 구상 중인 동물 매개 심리치료,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여타 반려동물 시설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시-SBS 업무협약 ‘TV동물농장’ 브랜드 및 콘텐츠 활용
자막: 반려동물 테마파크에 첨단 IT 적용...‘스타트업’ 발굴 나서
오산시는 SBS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인 ‘TV동물농장’의 브랜드와 콘텐츠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반려동물 테마파크에 적용 가능한 첨단 IT, 이른바 ‘펫테크’ 확보를 위해 스타트업 발굴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시, “반려동물산업 일자리 창출, 창업보육시스템 구축”
오산시는 반려동물산업이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시작으로 관련 일자리 창출과 창업보육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