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창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

내용

<오산시 한신대학교 내>
‘청년고용창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

오산시 소재 한신대학교에 문을 연 ‘대학 창조일자리센터’입니다.

(자막: 오산시, 고용노동부, 한신대 협력…취업 및 창업 지원)
고용노동부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해 청년들을 위한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수행하는 센터로, 대학내 분산돼 있는 취업 및 창업 지원 기능을 통합하고, 오산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취업성공패키지, 청년인턴제 등 정부의 고용정책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합니다.

(자막: 재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 누구나 이용 가능)
재학생, 졸업생 뿐만 아니라 만 15세에서 35세까지 지역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 취업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직무교육과 관내 기업체와 연계한 현장 실습 프로그램은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의영(한신대 국제관계학과 4학년)
저는 대학교 4학년이고, 한국에서 일자리도 찾고 있지만 해외 취업도 생각하고0 있거든요. 그래서 이 대학 창조일자리센터가 생김으로써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도 지원해 주고,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일자리들을 창출해 주니까 학생들이 대학 졸업 후에 바로 취업을 할 수 있고…

(자막: 현장 방문 서비스, 관내 기업체 실습 등 지역 네트워크 기반 일자리 창출)

한편, 6일 한신대학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관계자, 오산상공회의소 기업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한신대학교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통해 여대생취업 및 해외취업, 창업역량 강화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오산시와 공동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해, 지역 청년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성일 한신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우리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지역의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들에게 취업에 대한 의지와 기회를 줄 수 있는 그런 기관이 됐으면 좋겠다….

(자막:오산시 2년간 1억2천500만원 지원…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협력 통해 ‘청년취업활성화’ 기대)

오산시 역시 한신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으로 도약해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강길 오산시 지역경제과장
저희가 이 사업이 굉장히 장기적인 프로젝트 사업입니다. 성과에 따라서 5년까지 갈 수 있는 사업이고요. 어떻게 보면 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한계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청년)취업지원에 노하우를 가진 대학과 연계가 된다면, 실질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산시는 앞으로 5년 동안 국비를 지원받게 될 이번 사업에 2년간 1억 2천500만원을 예산을 투입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향후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