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기벤처기업협회와 손잡고 “우수기업 유치 총력”

내용

오산시가 2천여 개 기업을 회원사로 둔 경기벤처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

자막: 경기벤처기업협회 2천여 회원사 보유...기업유치 ‘협력’
오산시와 경기벤처기업협회는 지난 2일 오산시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우수 벤처기업 유치와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자막: 이권재 시장 “산업단지 활성화로 지역경제 견인”
민선 8기 주요 시정목표로 ‘경제자족도시’를 내건 오산시는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과 우수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이권재 오산시장
(경기)벤처기업협회와의 이런 협약식도 오산에 많은 기업을 유치해서 오산이 경제도시가 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단계라고 생각하고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오산이 스마트경제자족도시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막: “인력, 교통 등 입지 좋은 오산시, 기업 유치 전망 밝아”
이번 협약에 따라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연계, 마케팅,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될 경기벤처기업협회도 “오산시가 좋은 인력과 편리한 교통 등 기업이 원하는 좋은 입지를 갖췄다”며 신산업 유치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인터뷰-서기만 경기벤처기업협회장
젊은 인력, 좋은 인력들을 모으려면 교통이라든지, 주변 환경이 받쳐줘야 하는 상황인데 오산시에서 (기업들을) 유치해주신다고 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벤처기업들이 모여서 신기술, 신산업을 만들어낸다면 대한민국에 보탬이 되는 그런 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오산시에 좋은 기업들을 많이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막: 가장제3일반산업단지, 지곶일반산업단지 ‘가동’ 채비
자막: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 위해 ‘유휴 부지’ 발굴
한편, 오산시는 현재 가동 중인 가장제1·2산업단지, 세마산업단지 외에도 가장제3일반산업단지, 지곶일반산업단지가 유망 중소기업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경기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기업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나갈 계획입니다.

자막: 올해 70억 규모 특례보증, 중소기업 맞춤 지원 확대
이밖에도 고금리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70억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한편, 소규모 기업에 대한 환경개선사업, 디자인 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 맞춤 지원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