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업무 시작 “교육도시 넘어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것”

내용

앵커: 오산시가 지난 2일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곽상욱 시장은 지난 30년간 오산시의 성장을 토대로, 글로벌 교육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한편, 한류 관광 및 문화도시로서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지난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은 오산시.

자막: 곽상욱 시장, 2일 시무식서 ‘5대 먹거리 프로젝트’ 재차 강조
이를 토대로 오산의 백년대계를 세우겠다던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무식에서 민선 7기부터 줄곧 내세워왔던 ‘5대 먹거리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5대 먹거리 프로젝트는 첫째, 오산천 수계 생태복원과, 둘째, 독산성 원형복원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확대 등재, 셋째 내삼미동 공유부지 복합개발, 넷째 죽미령 유엔평화공원 개관 및 운영, 다섯째, 뷰티도시 건설입니다.

자막: 오산천 ‘수달’ 확인, 독산성 ‘1500년 전 성벽’ 발견 등 성과
오산시의 주요 시책이었던 오산천 생태복원은 지난해 오산천에서 수달이 발견되면서 큰 성과를 보였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천 주변 지천에 대한 복원과 함께 평택만과 오산천, 한강을 잇는 자전거대로 완공으로 오산천 생태복원의 대미를 장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마침내 수달이 돌아왔습니다. 오산천은 이제 말 그대로 도심하천 생태복원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궐동천과 가장천 복원이 완료되고, 경기남부 자전거대로가 뚫리면 이제 10여 년을 한결같이 추진해온 오산천 생태복원의 대장정이 완성될 것입니다.

자막: “글로벌 교육도시를 넘어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 될 것”
특히, 올해는 국내외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있는 오산시가 글로벌 교육도시를 넘어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문화예술 분야에서 지난해 최고의 선물은 국가로부터 받은 (예비)문화도시 지정입니다. 문화도시 지정은 오산시의 문화 수준이 다시 한 단계 도약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자막: 오산시 문체부 ‘제2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서 ‘제2차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된 오산시는 최종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교육도시 브랜드를 문화도시로 확장해 나가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자막: 1년 후 최종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최대 200억 지원
1년간의 사업을 평가해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국비를 포함해 5년간 최대 200억 원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자막: “내삼미동 공유부지, 교육 및 한류문화관광 복합단지로 조성”
1500년 전 삼국시대 성벽발견으로 복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독산성과 교육 및 한류문화관광 복합단지 조성이 한창인 내삼미동 공유부지도 오산시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독산성에서 1500년 전 원삼국 성벽이 발굴되었습니다. 원형복원과 유네스코 확대 등재이 꿈이 현실로 돌아온 쾌거입니다. 내삼미동 공유부지 복합개발은 이미 드라마 아스달연대기 세트장이 들어섰고 복합재난안전체험관, 미니어처 테마파크, 가족테마파크 등이 착수되면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육한류관광 복합단지가 되고 우리 지역경제의 젖줄이 될 것입니다.

자막: “한국전쟁 발발 70주년 되는 올해, ‘죽미령평화공원’ 개장 뜻깊어”
이밖에도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올해, 그동안 공들여온 죽미령 평화공원 개장까지 앞두고 있어, 오산시는 2020년, 경자년이 품은 기운처럼 번영과 번성의 한 해를 맞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