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3차 문화도시 ‘도전장’....완주군과 ‘상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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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3차 문화도시 ‘도전장’....완주군과 ‘상생 협력’

#6월 8일, 완주군청
오산시가 올해 말 발표되는 ‘제3차 문화도시’에 도전장을 낸 가운데, 완주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자막: 2022년까지 30개 내외 지자체 법정 ‘문화도시’ 지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자원을 활용해 주민 주도로 도시브랜드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30개 내외의 지자체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자막: 최종 문화도시 지정되면 5년간 최대 200억 규모 지원
1차로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되면, 1년 동안 자체적인 문화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요.

심사를 거쳐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최대 2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자막: 오산시, 문화도시 완주군과 ‘업무협약’
지난해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된 완주군은 폐업으로 흉물이 된 누에창고와 양곡창고, 舊 삼례역 등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생해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면서, 문화도시 조성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자막: 문화도시 추진 자문, 전문 인력 양성, 시민 참여 교육 등
오산시와 완주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도시 추진 사업을 위한 자문은 물론, 전문 인력 양성, 시민 참여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문화도시를 넘어 오산시와 완주군이 좋은 인연으로 상생하는 시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일 완주군수
오산시와 완주군이 서로 협력해 문화도시 관련 사업을 더 상생 발전시켜서 주민들의 문화지수도 높이고 행복감도 높일 수 있도록...

자막: 오산시, 올해 말 ‘제3차 문화도시’ 발표 앞두고 예비사업 ‘박차’
자막: 시민 주도의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 추진
한편, 지난 2019년 ‘제2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됐지만, 최종 문화도시 지정에서 한차례 고배를 마신 오산시는 시민 아이디어를 반영해 문화 프로그램을 제작·지원하는 ‘이음 커뮤니티 문화공장’,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이음문화 베이스캠프’ 등 시민 주도의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제3차 문화도시’에 재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