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독립기념관, 역사 교육 및 전시 협력

내용

오산시, 독립기념관과 역사교육 및 전시 ‘협력’

오산시가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독립운동사를 비롯한 역사교육과 올바른 인식 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자막: 독립운동사 등 역사교육·전시 활성화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시와 독립기념관은 지역 청소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역사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전시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독립기념관은 지난 30년 동안 우리 민족의 역사를 보존하고 계승해 온 역사교육의 장”이라며, “올바른 역사교육과 인식 제고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앞으로 3.1운동의 정신, 그리고 100년의 근대사를 아이들과 시민, 국민이 인식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데 함께 하면 좋겠고요. 그런 의미에서 독립기념관과 오산시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도 ”죽미령 전투가 있었던 오산시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와도 밀접한 곳“이라며 특히, 오산시와의 교육 협력에 대해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한시준 독립기념관장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가, 우선은 우리가 독립운동을 통해서 나라를 찾았잖아요. 그래서 독립기념관은 나라를 찾은 과정을 주로 전시하고 교육하는 기관이고, 오산시는 나라를 지켰던, 6.25 전쟁과 관련된 것들을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리고 교육하는 사업을 하고 있어서 매우 유기적으로 협력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자막: 초중고에 전문 강사 지원, 교사 연수
자막: 역사 콘텐츠 공유...다양한 전시 개최
이번 협약으로 역사교육과 관련해, 보다 전문적인 인적, 물적 자원을 확보하게 된 오산시는 초중고 교사 연수, 전문 강사 지원 등을 통해 독립운동사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두 기관의 역사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