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사 주변 ‘키즈맘 테마파크’ 조성

내용

내년 2월 말 오산시청에 들어설 ‘키즈 맘 테마파크’의 조감도입니다.

자막: 청사 옥상에 미니 동·식물원... 아열대식물, 조류, 파충류 체험
청사 옥상의 500제곱미터 규모의 부지에는 아열대 식물과 조류, 파충류를 체험할 수 있는 미니 식물원 및 동물원이, 청사 옆 공터에는 ‘잭과 콩나무’라는 동화 속 나무를 연상케 하는 ‘자이언트 트리’가 조성됩니다.

자막: 청사 옆... 15미터 높이 상상 속 ‘자이언트 트리’ 조성
아이들은 모험거리가 가득한 ‘자이언트 트리’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청사 주변을 도는 꼬마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볼 수도 있습니다.

자막: 청사 주변 ‘꼬마 기차’ 운영, 산책로, 포토존 설치
전국에서는 최초로 청사를 활용해 시도되는 ‘테마 파크’인 셈입니다.

인터뷰-하용기 (오산시 청사관리팀장)
저희 청사를 보면 아시겠지만 주변에는 공공주택이 밀집돼 있고, 공원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우리 시에서는 청사의 여유공간을 활용해서 시민들이 편하게 쉬고,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 ‘포토존’이라든가, 식물을 보강해서 공원처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이번 기회에 마련하고자 기획하게 됐습니다.

자막: 청사 내 시간제보육실 갖춘 ‘육아나눔터’ 조성
오산시는 이밖에도 청사 로비에 시간제보육시설을 갖춘 육아나눔터를 조성합니다.

자막: 시간제보육서비스, 장난감 및 책, 육아프로그램 제공
병원진료나 외출, 단기 근로 등으로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한 부모들에게 전문 보육 교사가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수유실을 갖춘 육아나눔터에는 책과 장난감을 비치하고 전문육아프로그램도 진행해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들이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나가도록 할 계획입니다.

자막: 2018년 2월 말 완공...전국 최초 청사 활용 ‘시민힐링공간’ 기대
전국 최초로 청사의 여유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키즈맘 테마파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오산시에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