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 오산문화스포츠센터서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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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 오산문화스포츠센터서 ‘자축’

‘제33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20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올해 시민의 날 기념식은 옛 시민회관 자리에 새롭게 들어선 오산문화스포츠센터 개관식과 함께 진행됐는데요.

자막: 옛 시민회관, 복합문화체육시설로 ‘재탄생’
많은 시민들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념식 현장을 지켜본 가운데 스포츠를 비롯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로 태어나 오산문화스포츠센터 개관을 축하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시민들이 문화와 체육을 즐길 수 있는 문화스포츠센터가 탄생했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앞으로 이 장소에서 추억도 만드시고, 많은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인터뷰-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저도 (옛 시민회관이던) 이곳에서 운동을 하면서 자라났는데요. 앞으로 이곳은 단순히 문화스포츠센터가 아니고 오산시민의 모든 꿈과 기대를 품을 수 있는 창의력이 넘치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옛 시민회관의 개관부터 쇠퇴까지 38년 세월을 지켜봤던 70대 주민부터,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20대 청년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도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 대해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김효순(오산동)
너무나도 기쁘죠. 제가 30대에 (시민회관이) 지어졌을 때도 나름 유익한 시설이다 생각을 했었는데, 다양한 종류의 시설을 마련해주셔서 더 멋진 시민들이 되리라고 생각해요.

인터뷰-박동휘(오산동)
이런 인프라를 통해서 문화나 예술, 스포츠 등 복합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자막: 시민헌장 낭독, 오산시민대상 시상 외
자막: 축하공연, 통기타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
한편, 올해 시민의 날 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과 함께 오산시민대상 시상, 오산시민의 화합과 미래를 기원하는 축하공연과 통기타 페스티벌 등이 다채롭게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