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동탄신도시 ‘10분’ 필봉터널 개통

내용

오산 세교지구와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필봉터널’이 개통됐습니다.

자막: 동탄산업단지 거쳐 신리 IC까지 직선 연결
자막: 기존 30분에서 10분 이내로 ‘단축’
동탄산업단지를 거쳐 신리 IC까지 직선으로 연결되면서,
세교1지구와 동탄2신도시 간 소요 시간이 기존 30~40분에서 10분 이내로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브릿지.
필봉터널 입구에 나와 있는데요. 목적지를 용서고속도로 진입 부근으로 설정하고, 출발해보겠습니다.

자막: 운암지구 우회할 필요 없어 ‘교통 분산’
그동안 세교 지역 주민들이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인근 지역을 다니기 위해서는 교통체증이 빈번한 운암지구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자막: 용인서울고속도로, 동탄, 기흥 등 “빠른 진입”
왕복 6차선의 필봉터널을 이용하면 용서고속도로 진입은 물론
동탄2신도시, 용인 기흥과도 빠르게 연결됩니다.

브릿지.
용서고속도로 진입로 부근인 동탄산업단지인데요. 필봉터널 입구에서부터 6분이 소요됐습니다.

자막: “생활권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오산시는 앞서 운영 중인 삼미터널과 함께 필봉터널까지 개통되면서,
생활권 확대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자막: 내삼미동 문화관광인프라 접근성 높아져
특히, 최근 세교 지역에 새로운 문화관광인프라가 집중되면서 관광객 유입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교통 편리뿐 아니라 내삼미동에는 많은 관광단지가 있습니다. 미니어처빌리지와 안전체험관, 드마라세트장도 있어서 (관광객들을) 편리하게 모실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막: 분당선 연장, 동탄도시철도(트램) 확정
자막: 인근 지자체와 GTX-C노선 연장 추진
오산시는 기흥과 동탄, 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 계획과 동탄 트램 사업이 확정된 데 이어, 최근 인근 지자체들과 GTX-C노선 연장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유동 인구의 급격한 증가세를 따라잡지 못했던 교통망이 연달아 확충되면서 앞으로 도시 발전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