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전국 최초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도서’ 서비스 제공

내용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도서 정보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자막: 오산시도서관 외 전국 849개 공공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오산시 도서관은 물론 전국 800여 개 공공도서관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용자의 성별과 연령, 지역별로 맞춤 도서를 추천해 주는 겁니다.

인터뷰-정숙희(오산시 중앙도서관)
사실 요즘에는 다양한 책들이 너무 많이 나오는데 우리 시민들이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잘 모르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전국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오산시민이 어떤 책을 읽어야 될지 개인 맞춤형 추천 도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자막: 오산시 도서관 회원, 북쉘빙(www.bookshel.co.kr) 접속 후 이용
오산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전용사이트인 북쉘빙(www.bookshel.c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자막: 개인·아동별 추천도서, 신간, 베스트셀러 정보 제공
베스트셀러와 신착도서 등의 기본 정보는 물론 개인별, 또 아동의 성장기별 추천도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자막: ‘모바일회원증’ 자동 발급으로 대출·반납 편리
또한, 회원가입 후에는 모바일회원증도 자동으로 발급돼 카드 형태의 회원증을 소지하지 않아도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졌습니다.

인터뷰-윤혜민(오산동)
(도서관 회원) 카드가 없어도 대출을 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요즘은 스마트폰을 항상 가지고 다니니까 편리하게 제가 원하는 도서를 쉽게 빌릴 수가 있고, 다른 좋은 점이 있다면 제 또래, 연령이 어떤 책을 읽고 빌리는지 알 수 있어서 그걸 보고 책을 빌릴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아요.

자막: 모니터링 거친 후 ‘휴먼라이브러리’ 연계 등 서비스 개선
한편, 오산시도서관은 이번 빅데이터 도입에 대해 12월 한 달간 모니터링을 거친 후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인데요.

도서 대출·반납과 관련해 현재 시행중인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는 물론 ‘휴먼북’ 이용과도 연계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