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날 기념 ‘어울림 오산 나눔박람회’ 열려

내용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린 ‘어울림 오산 나눔박람회’.

자막: 맑음터공원, 9월 8일
오산시의 사회복지 현황과 발전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인터뷰-조병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장)
사회복지라는 게 굉장히 어렵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분들만 주 대상이 아니라 이제는 오산시민 전체가 복지의 주체이고 대상으로서, 앞으로 우리 사회가 어떻게 나아갈지를 함께 고민하고 그 고민이 더 영글어 가는 기회이고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자막: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험부스 운영
맑음터공원에서 열린 이번 나눔박람회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은 물론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열어 활기를 더했는데요.

자막: “오산시의 사회복지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
봉사자들에게는 각 기관과 마을의 복지사업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는 미처 몰랐던 오산시의 다양한 사회복지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인터뷰-김상용(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우리가 지금 반찬 지원 사업이라든가,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었는데 오늘 이 나눔 행사를 통해서 좀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서 굉장히 기쁘게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인터뷰- 장진숙(내삼미동)
오늘 체험을 통해서 이렇게 다양한 (복지사업) 분야가 있다는 걸 처음 느꼈고요. 저희 동에 미처 몰랐던 (복지)활동들이 있었던 것도 오늘에서야 더 집중적으로 알게 되어서 좋은 하루였습니다.

자막: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및 기부금 전달식도...
한편, 이날 ‘어울림 오산 나눔박람회’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에 이어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과 기부금이 전달되기도 했는데요.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습니다.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사업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어울림 오산, 나눔박람회.’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오산시민 누구나 사회복지의 주체이자 대상이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