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기도 최초 청년창업특례보증 지원

내용

오산시가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관내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 시책을 실시합니다.

창업 아이디어와 의욕은 있지만 자금력과 담보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겠다는 겁니다.

인터뷰-김신범(오산시 기업SOS팀장)
최근 정부 통계를 보면 실업률이 약 10.5%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는 일반 실업률의 약 세 배 정도 되는데요. 오산시는 이런 청년 일자리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약 20억 원의 청년창업특례보증지원 재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자막: 오산시·경기신용보증재단·농협은행 오산시지부 업무협약
앞서 오산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오산시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자막: 오산시 2억 원 특별출연, 경기신용보증재단·농협은행 보증료 및 이자율 할인
협약에 따라, 오산시는 자금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0.3%할인된 보증료로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주게 됩니다. 이렇게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청년 창업자는 농협은행 오산시지부에서 기존 특례보증 보다도 약 0.5% 낮춘 이자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막: 지원 대상 만19세~40세 미만, 사업경력 3년 이내
관내 소재 사업장, 신청일 3개월 전부터 오산시에 주민등록 필
온라인교육 포함한 창업교육 이수해야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사업장이 있는 개인 및 법인으로, 일정 시간의 창업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사업경력은 3년 이내, 대표자 연령은 만19세에서 40세 미만으로 신청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자막: 업체당 3천만 원 이하, 총 자금 20억 원 소진시까지 진행
이번 ‘오산시 청년창업특례보증’은 업체당 3천만 원 이하로 지원하며, 총 지원금 2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