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오산시 곳곳 문화 축제 ‘풍성’

내용

하늘이 유난히 높고 맑았던 지난 주말, 날씨까지 포근해 나들이하기 좋았는데요.
이날을 예견하기라도 하듯, 오산시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자막: ‘2018 오산시 북페스티벌’, 꿈두레도서관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꿈도레도서관에서는 ‘과학으로 체험하는 미래세상’이라는 테마로 ‘북페스티벌’이 개최됐습니다.
자막: ‘독서·과학’ 테마 체험부스, 특강, 예술공연 열려
독서와 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는 물론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일특강, 가족독서텐트 등이 인기였는데요.

책과 지식공유, 다양한 예술공연으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한 행사였습니다.

자막: ‘오산 평생학습 FESTA’, 맑음터공원
오산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맑음터공원에서는 ‘오산 평생학습 FESTA’가 열렸습니다.
오산백년시민대학 등 오산시의 평생교육 전반을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평생학습 동아리를 통해 그동안 시민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자막: 평생학습 OX 퀴즈,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등
특히, 현장에서 펼쳐진 ‘평생학습 OX 퀴즈’는 긴장감 넘치는 승부로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자막:‘제2회 오산시 청소년 축제’ 오산천 특설무대
성장기 스트레스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축제도 열렸습니다.
오산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회 오산시 청소년 축제’.
자막: 4차 산업혁명 주제 체험부스, 청소년 참가 무대
도끼, 키썸 등 유명 뮤지션 공연 등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와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참가 공연, 또 청소년들이 열광하는 도끼, 키썸 등 유명 뮤지션들의 뜨거운 무대가 펼쳐졌는데요.
행사장 곳곳에서 청소년들의 관심분야와 꿈, 열정을 엿볼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자막: ‘제17회 신장동 필봉사랑축제’, 필봉산 일원
한편, 이날 오산시에서 열린 다양한 행사 가운데 긴 역사를 자랑하는 마을 축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002년부터 개최돼 올해 17회를 맞은 신장동 필봉사랑축제가 필봉산 일원에서 개최됐는데요.
자막: 필봉산 걷기, ‘가족사랑 나무식재·명패 달기’ 등
특히, 필봉산에 오른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직접 나무를 심고, 명패까지 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애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오산시 곳곳에서 열린 풍요로운 문화행사로 시민들의 가슴도 다양한 감성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