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백년시민대학 9월4일 개강, 선포식 개최

내용

오산시가 오는 9월 오산백년시민대학 개강을 앞두고 비전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자막: 교육도시 오산의 새로운 평생학습 플랫폼 ‘오산백년시민대학‘)
오산백년시민대학은 교육도시 오산시가 지난 7년간의 성과와 비전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새로운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시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시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들로 TF 팀을 구성해 세부 계획을 수립해 왔습니다.

(자막: 2016년부터 TF팀 구성...교육전수조사, 설문조사 통해 세부계획 수립)
오산백년시민대학은 크게 물음표학교와 느낌표학교로 구성됩니다.

(자막: 물음표학교...인문, 예술, 언어 등 다양한 맞춤교육과정)
(자막: 느낌표학교...50대 이상 시니어 대상 2년제 정규과정)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물음표학교에서 인문, 예술, 직업역량, 언어 등 학습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기초부터 단계별로 배울 수 있고, 50대 이상 시니어들의 경우,
2년제 정규과정으로 개설되는 느낌표학교에서 지역활동가, 사회적경제 기업인, 교육코디네이터 등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취미, 교양, 건강 강좌에 머무르는 평생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 인문 사회 역사 직업 교육 이렇게 선진국처럼 다양한 스펙트럼 안에서 시민들의 원하는 것을 채우는 맞춤형 대학을 만드는 일이라서 오산만의 특화된 전략으로 평생교육도시가 될 것입니다.

(자막: 선포식 참여 시민 800여 명....다양한 학습 욕구 반영)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800여 명의 시민들은 오산백년시민대학에 대한 브리핑과 부대행사에 참여하며 백년시민대학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현장에서는 교육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정은영(오산시 세교동)
학습의 기회가 저도 학교를 졸업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많이 없었어요. 영어지도사 자격증이라든지, 아니면 아이들한테 무료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들을 가지고 싶은데, 일단은 자격증(과정)이나 관련된 교육이 있다면 들어보고 싶거든요.

(자막: 6개동 주민자치센터 거점 캠퍼스로, 수백 개 징검다리교실 구축)
이밖에도 시민들은 6개동 주민자치센터를 거점으로 민·관·산·학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구축된 징검다리교실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이은미(오산시 신장동)
내가 가까이에서, 내가 언제든지 배울 수 있는 점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자막: 9월 4일 개강 앞두고 ‘오산시 교육 포털 사이트’ 구축 막바지)
앞서 오산시는 2년 과정으로 2019년 6월까지 운영되는 느낌표학교 수강생들을 모집한 가운데, 오는 9월 4일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정식 개강을 앞두고, 온라인예약시스템은 물론 개인학습이력관리까지 가능한 ‘오산시 교육포털 사이트’ 구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