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시장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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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시장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환영”

경기도가 15일 정부의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 도민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막: 곽상욱 시장, 경기도 31개 시·군 합의 이끌어
자막: “경기도 90%, 각 시·군 10% 재원 부담” 건의
앞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장·군수 간 논의를 통해 재난지원금을 전 도민에 보편 지급하자는 데 합의하고 각 지자체의 재정적 상황을 고려해 경기도가 90%의 재정을 부담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습니다.

자막: “국민에게 힘이 되는 지방분권 선례되길”
협의회장을 맡은 곽상욱 오산시장은 “재난기본소득 보편 지급에 동참해 준 경기도 31개 자치단체장들과 재정의 90%를 분담해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감사하다”며 “경기도와 같은 지방분권의 선례가 전국으로 확산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자막: 온라인 신청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자막: 12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한편, 소득 상위 12%에 해당하는 오산시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자는 2만9천561명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으며, 12일부터는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처도 운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