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명예의 전당’ 기부금으로 특기생, 학업 우수자 등에 첫 장학금

내용

♣오산시 장학금 수여식 현장
오산시가 예체능 특기생과 학업성적 우수자 등 고등학생과 대학생 342명에게 2억 9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자막: 고등학생·대학생 342명에 2억9천만원 상당 장학금
지난 6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계왕 오산시장학후원회장 등 후원자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한 가운데,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자막: 학업 우수자 외 다양한 분야 특기생 “고루 지원”
특히, 올해 장학금은 그동안 성적 우수자로 한정돼 있던 기존 장학 제도의 틀을 깨고 다양한 분야의 특기생들을 고루 지원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입상 실적 등 기준에 따라 특기 장학생과 학업성적 우수자, 고등학생 학업 지원금, 대학생 진학 등록금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장학금이 수여됐습니다.

자막: 오산시 첫 ‘행복기숙사’ 수혜 대학생 참여...소감 전해
이밖에도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지난해 오산시가 처음으로 실시한 ‘행복기숙사’ 지원 사업의 첫 수혜자들이 참석해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자막: 내년도 ‘행복기숙사’ 이용 인원 확대
오산시는 타 지역으로 진학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주거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국에 소재한 ‘행복기숙사’ 입사 인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자막: ‘명예의 전당’ 지정 기탁으로 특기생 후원 늘려
한편, 오산시는 지난 5월 오산시청 로비에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긴 ‘명예의 전당’을 조성한 가운데, 지정 기탁을 통해 학업 또는 예체능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에 대한 후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