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확대

내용

2014년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에 처음 문을 연 실버카페.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며, 동년배 노인들에게도 자신감을 심어준 일자리 참여 사례였습니다..

현재는 4호점까지 개소해 오산시의 대표적인 ‘시장형 일자리’로 자리 잡았고, 지난해 말에는 실버반찬가게 1호점이 두 번째 ’시장형 일자리‘로 첫 포문을 열었습니다.

자막: 5개 신규 사업 창출...총 34개 분야로 확대 추진
불과 몇 년 전 만해도 환경미화나 교통지도 등 공익형 활동이 주를 이뤘던 노인일자리 사업.

자막: 노인일자리 참여자 2014년 500명에서 2018년 1351명으로 증가
‘최고의 노인복지는 일자리’라고 강조해 온 오산시가 꾸준히 사업을 확대한 결과, 2014년 500여 명에 불과했던 참여자 수는 지난해 1300여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오산시는 올해 5개의 신규 사업을 추가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자막: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다양...시책 사업과 연계하기도
총 34개 분야에서 1,3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산시의 친환경 사업과 연계한 ‘EM 만들기’, 기부 받은 의류를 세탁하거나 수선해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실버산타 사업’ 등 신규 사업이 눈에 띄는데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오산시의 의지는 앞으로도 이 같은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창출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