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4배 증가 오산시, 시청사 별관 개청, 분동 ‘박차’

내용

오산시가 성호대로 141에 위치한 현 청사 건립 20년 만에 별관을 신축하고, 지난 19일 개청식을 가졌습니다.

자막: 시청사 동측에 지하 1층~지상 5층 별관 신축
시청사 동측에 마련된 별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 면적 4천300여㎡
규모로, 사무실과 다목적실, 직장어린이집 등을 갖췄습니다.

자막: 보육·교육, 도시개발·주택·건축 등 10개 부서 이전
자막: 부서 재배치로 행정서비스 및 업무 효율성 ‘기대’
현재 보육과 교육, 문화예술 분야를 비롯해 도시개발, 주택, 건축 등 10개 부서가 별관으로 이전한 가운데, 시청 본관도 부서 재배치를 통해 행정서비스 및 업무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인터뷰-이권재 오산시장
(시청) 별관 개청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고요. 우리 공직자들도 좋은 환경 여건에서 근무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최대한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오산시 인구 24만6천여 명...4배 이상 증가
지난해 말 기준 오산시 인구는 1989년 시 승격 당시보다 4배 이상 늘어난 24만6천여 명.

자막: 올해 말까지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오산시는 행정동별 인구 과밀화로 인해 주민 불편이 이어지지 않도록 시청사 별관 건립 외에도 대원동과 신장동 분동을 통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남촌동복합청사 올해 하반기 ‘첫 삽’ 2025년 준공
대원동과 신장동은 올해 안으로 분동을 마무리 짓고 청사 건설 전까지 임시 청사를 꾸리는 가운데, 남촌동복합청사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