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미래형스마트벨트연합’ 합류...K반도체 이끈다

내용

오산시 ‘미래형스마트벨트연합’ 합류...K반도체 이끈다

오산시를 포함한 경기도 8개 지자체(오산, 수원, 용인, 성남, 화성, 평택, 이천, 안성)가
‘미래형스마트벨트연합’을 구성하고, 4차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자막: 경기남부 8개 시 ‘미래형스마트벨트연합’ 구성
지난 6월 출범한 ‘미래형스마트벨트연합’은 정부의 K-반도체벨트 전략 추진에 따라 스마트반도체벨트로 지정된 경기 남부권 도시연합으로, 이달 오산시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면서, 8개 도시연합으로 재편성됐습니다.

자막: 반도체 인프라, 규제개혁, 인력양성 등 ‘협력’
미래형스마트벨트연합은 앞으로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 성장을 위해
관련 인프라 구축과, 규제개혁,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곽상욱 오산시장
반도체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의 핵심 부품입니다. 반도체 연구개발과 파운드리, 소부장 기업들이 경기 남부에 포진되면서 그동안 변방으로 여겨졌던 경기 남부 도시들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산시가 스마트반도체도시연합의 멤버가 되었고 앞으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연합 활동을 통해서 오산시는 물론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자막: AI스마트시티 개발 앞둔 오산시 역할 ‘주목’
오산시가 4차산업교육을 기반으로 AI스마트시티 개발을 앞두고 있는 만큼, 기존 가입 도시들도 오산시의 역할에 주목했습니다.

인터뷰-백군기 용인시장
오산시가 반도체 도시(벨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요. 여기에 IT, AI 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분야가 같이 협업이 되면 시너지가 더 나지 않겠나...

자막: 향후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공동정책’ 추진
미래형스마트벨트연합은 향후 연구용역을 거쳐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립하고, 반도체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공동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