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시장, 마지막 신년사 “민생안정·경제회복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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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시장, 마지막 신년사 “민생안정·경제회복에 역량 집중”

오산시가 3일 시무식을 갖고, 임인년 새해 첫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임기 마지막 신년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 생활과 경제 안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서민경제, 골목경제가 입는 타격을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의 삶을 더욱 세심히 살필 것입니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환경개선자금 및 특례보증 지원 등의 규모와 대상을 지속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운암뜰 AI도시개발사업, 일자리 보고될 것”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운암뜰 AI융복합도시개발사업이 큰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엔비디아 등 세계 최고의 AI기업과 협력서를 체결하였고, 특수목적법인 출자·협약안이 시의회 동의를 받아 본 궤도에 올라섰습니다. 주거·상업·문화·교육이 융복합된 (도시에) 4차산업을 끌어와 첨단 일자리를 크게 늘릴 것이 분명합니다.

자막: “AI융복합교육 선도, 마을교육공동체 확산”
지난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에 이어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을 수상한 오산시의 교육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마을교육공동체 확산을 통한 자치교육 강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AI 허브’ 구축이 키워드로 떠올랐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형 초중고 AI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메이커센터 구축에 이은 ‘청년해봄센터’ 건설을 통해 오산 학생 누구나 AI 교육을 접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시민참여 정원 조성 활성화...탄소중립 실천”
곽상욱 시장은 또 “탄소중립은 전 지구적인 중대한 과제”라며 오산천 생태복원에 이은 도시 정원 프로젝트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점 과제로 내세웠습니다.

자막: 평택호-오산천-한강 ‘자전거도로’ 구축
평택호와 오산천, 한강을 잇는 자전거도로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 주도의 마을정원사업을 활성화해 탄소흡수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통망 구축과 문화관광사업도 지난해에 이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자막: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대중교통 개선
자막: 주요 문화·관광 명소 ‘접근성’ 강화
지난해 분당선 연장과 동탄도시철도사업 계획을 확정 지은 오산시는 올해 삼미터널과 필봉터널 개통으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오산의 주요 관광명소를 오가는 노선을 추가해 대중교통 개선에도 나섭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관광콘텐츠와 인프라가 확충된 만큼, 오산관광시티투어를 통한 다각적인 관광코스 개발 등의 운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오산을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것입니다.

한편, 3선 시장으로, 오는 6월 임기를 마무리하는 곽상욱 시장은 “남은 6개월이 소중한 선물 같다”며 “마지막까지 사람이 더 빛나는 행복한 오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