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LED 가로등 교체’로 사고 예방 및 전기료 절감

내용

오산시가 지난 해 8월까지 교체를 마무리 한 LED 가로등입니다.

자막: 2017년 1월부터 가로등 7380개 LED로 교체
기존의 나트륨, 메탈 가로등과는 달리 빛의 왜곡이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적고,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고효율 조명으로 전기료도 60%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막: ‘고장 및 점등 불량’ 민원 95%이상 감소
자막: 고효율 전력...전기료 60% 이상 절감 기대
잦은 고장과 점등 불량으로 인한 민원도 LED로 교체한 이후 95% 이상 감소했습니다.

인터뷰-정상범 (오산시 건설도로과)
기존 가로등은 연색성이나 점등 불량이 참 많았는데요. 점등 불량으로 인한 민원은 거의 대부분 95%는 해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을 통해서 연간 7억 4천여 만 원의 절감 효과가 있는데요. 지속적으로 저희가 유지 관리를 하는 비용에 있어서 ‘에스코 사업’으로 진행을 했기 때문에 상환기간 6.25년 동안 하자기간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 또한 오산시의 재정적인 수입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자막: ‘에스코(ESCO)’사업 추진...에너지관리공단민간사업자 사업비 투자
오산시, 에너지 절감 비용으로 계약기간 동안 상환
오산시가 2017년 1월부터 8월까지 교체한 LED 가로등은 모두 7380개. 초기 투자비, 45억 7천 여 만원에 대해서는 에너지 절감사업인 에스코(ESCO) 사업으로 추진했습니다.

에너지관리공단과 민간사업자가 초기 투자비를 내고, LED등 설치 이후 발생한 에너지 절감 비용으로 투자비를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자막: 오산시 “에너지 절감 비용 매년 7억 4천여 만 원 기대”
“상환 종료 이후 4년 간 약 28억 예산 절감 기대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LED 가로등 교체로 기대되는 에너지 절감 비용은 매년 7억 4천여 만 원. LED등의 수명을 10년으로 볼 때, 투자비 상환이 끝난 이후에는 4년 간 약 28억원의 예산을 비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