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야맥축제’ 130년 전통시장에서 맛보는 수제맥주

내용

♣오산시 오색시장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어느새 성큼 다가온 여름밤을 낭만으로 물들입니다.

다양한 향과 빛깔의 수제맥주와 군침 도는 야시장 먹거리, 130년 전통시장이어우러지며, 독특한 매력을 풍기는 이곳은 오산 오색시장 ‘야맥축제’ 현장입니다.

인터뷰-Cade Pannell(‘야맥축제’ 관람객)
정말 좋아요. 놀라워요. 여기 처음 왔는데요. 훌륭한 맥주와 함께 먹거리도 많고, 다양한 맥주를 시음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인터뷰-황형윤(‘야맥축제’ 관람객)
와보니까 다양한 브루어리도 있고 문화 체험이나 이벤트도 많은 것 같아서 앞으로도 자주 찾아올 것 같습니다.

자막: 2016년 이후 대표적인 수제맥주 축제로 ‘자리매김’
2016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명성을 쌓으며 올해 9회를 맞은 ‘야맥축제’.

자막: 전국 36개 브루어리 400여 종 수제맥주 선보여
지난 9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 36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400여 종의 다양한 수제 맥주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한대명(‘야맥축제’ 참여 브루어리)
여기 있는 상인분들하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게 너무 좋아요. 여기 오면 항상 에너지를 받고, 젊고 밝고 맥주인들이 많이 좋아하는 축제예요. 그래서 자주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의 명맥을 이어가면서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상인들의 유연함덕에 성장을 거듭해온 ‘야맥축제’.

자막: 3일간 10만 명 다녀가...오는 10월 ‘제10회 야맥축제’
‘제9회 야맥축제’는 10만 명이라는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전국의 대표적인 수제맥주 축제임을 입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