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식지

내용

안녕하세요? 오산매거진 양한나입니다.
모기 입도 삐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나면서 제법 선선한 가을날씨가 찾아왔는데요.
8월 오산에는 어떤 소식들이 찾아왔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1. 오산시, 녹색도시 대전환 시동!
오산시는 2025년까지 오산시를 전국 최고의 탄소중립 추진 그린뉴딜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해 ‘오산시 그린뉴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갑니다. 6개 부문 42개 사업으로 구성되는데요. 제로에너지 건축물 조성, 친환경 자동차와 대중교통 확대, 주택용 태양광 보급 등이 그 내용입니다. 오산시 주민들이 가꾼 마을정원은 올해 대한민국 아름다운정원 콘테스트에서 수상을 했는데요. 시민들 스스로 도시에 정원을 조성하는 ‘도시정원 1004 프로젝트’가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오산시의 그린뉴딜 사업에서도 매우 든든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2. 오산시민이 함께하는 문화도시
오산시가 올해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문화도시란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하고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인데요. 오산시는 올해 지정을 목표로 시민 커뮤니티의 자발적인 모임과 주도적인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도시 사업 추진조직을 강화했습니다. 또 시민을 중심으로 도시 자체가 문화가 되는 5개 시범사업을 강력 추진하고, 경기관광공사와 문화도시 지정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방면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3. 평생학습 ‘느낌표학교’ 유네스코 공식프로젝트로
오산시 평생학습 오산백년시민대학의 ‘느낌표학교’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2021년 신규 ESD 즉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인증받았습니다. 오산시는 이로써 3년 연속 ESD 인증을 받아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신중년 프로젝트인 오산백년시민대학은 50세 이상의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인생의 제2막을 활기차게 보내고 지역사회의 영향력있는 시민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번 인증으로 3년간 유네스코 공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에 소개될 예정입니다.

4. 전국 학생 토론고수 오산시에 집결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제6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는 인근 경기 지역뿐 아니라 부산, 인제, 구미, 대구, 광주 등 다양한 지역의 초중고 학생 240명이 참여해 불꽃토론을 펼쳤는데요.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학력에 대한 사회적 차별, 비혼 출산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주제들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는 갑작스런 코로나19 상황으로 토론대회가 개최되지 못했는데요. 올해는 전면 비대면 토론 시스템을 갖추고 모든 토론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5. 오산메이커센터 시민참여 ‘한옥모형 함께 만들기’
오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오산메이커교육센터의 장기 프로젝트인 ‘한옥모형의 첫걸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10주간 10회에 걸쳐 참여자들이 스스로 역할을 정하고 협동하며 만들었는데요. 실제 한옥의 10분의 1의 크기로 3칸 한옥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서까래, 대들보 등을 전동 공구 없이 조각도와 대패로 직접 가공해 그 의미가 더 컸습니다. 제작한 제품은 10월 개관 예정인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 시민들의 이름으로 기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오산매거진 8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다음 시간에 더 반갑고 기분 좋은 소식들로 찾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