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소식지

내용

오산매거진 9월

[오프닝]
안녕하세요? 오산매거진 양한나입니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입니다.
9월 오산에도 기분 좋은 소식이 가득한데요.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1. 오산~동탄 트램 도시철도 건설 본격추진
오산과 화성, 수원 등 경기 남부지역을 순환형으로 잇는 도내 최초의 트램 노선 ‘동탄도시철도’ 건설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정거장 수는 망포~오산 19개, 병점~동탄2 17개 등 36개이며 총 연장 34.2km로 대부분 지역에서 도보로 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분당선 오산연장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이 공식 발표됐는데요. 분당선이 연장되면 오산~동탄 트램과 함께 SRT, GTX-A노선, 인덕원선과의 연계 환승을 통해 오산 시민들의 강남과 사당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9월 6일부터 신청
지난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려면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을 확인하시면 되는데요. 외벌이 2인 가구 직장가입자는 건강보험료 20만 원, 지역가입자는 21만 원 이하인 경우 국민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10월 29일까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카드 연계 은행에서 가능하고 전통시장과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학원 등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오산시 전체를 ‘문화공장’으로
연말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오산시와 시민들의 다양한 프로젝트가 오산시 전체에 동시다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음문화도시센터가 추진 중인 ‘오산사람 모여라’ 프로젝트는 시민 주도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아이디어 실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음문화도시센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오산’에서는 문화도시 시민 역량 및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이음문화학교 – 이음새싹’ 강의를 진행했으며 지역의 숨겨진 문화인들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월간 오산 문화인’을 매달 한 편씩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또 지역의 숨은 가치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를 도출하는 프로젝트인 ‘이음커뮤니티 문화공장’의 일환으로 ‘오산, 오늘을 산다’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4. ‘주민주도 신복지’ 오산시가 지평을 연다
오산시 6개 동 주민들이 자체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주민참여형 마을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엽니다. 행정당국 주도로 사업을 정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하향식’ 복지가 아닌, 복지 수혜자인 주민들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복지가 무엇인지 조사하고 탐구해 정책을 결정하는 ‘상향식’인데요. 동네마다 신선한 복지브랜드가 눈에 띕니다. 중앙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는 ‘해뜰’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초평동은 어르신과 중장년층의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꽃밭에 살어리랏다’를, 세마동은 결식 우려가 큰 노인들을 대상으로 반찬지원사업인 ‘세마반지’사업을 진행합니다. 남촌동은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과 저소득 아동 자립을 지원하는 ‘키다리 아저씨’를, 대원동은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 ‘스마트폰 백세시대’를 진행합니다. 또 신장동은 아동학대 예방 및 올바른 양육법을 알리는 ‘도담도담 부모학교’를 운영합니다.


[클로징]
지금까지 오산매거진 9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다음에도 알찬 소식들로 찾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