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소식지

내용

오산매거진 6월

[오프닝]
안녕하세요? 오산매거진 양한나입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듯 부쩍 더워진 6월인데요. 6월 오산에는 어떤 소식들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1. 도심 속 살아있는 자연, 자연생태체험관 개관!
오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오산시청 자연생태체험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타이거쇼벨, 피라루쿠, 옥시도라스 등 이름도 생소한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고 펭귄과 앵무새, 친칠라, 사막여우 등 다양한 새와 동물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동물을 보는 것뿐 아니라 공룡 이야기도 만나고 알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부화하기까지의 과정도 살펴보는 등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배움의 장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산시청은 자연생태체험관 개관과 함께 시청 인근 도로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광장문화의 중심으로 탈바꿈할 계획인데요.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오산
오산시는 빈틈없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동 지역에 건립중인 하나울복지센터가 올 연말 완공되면 현재 운영 중인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재활치료시설의 대기인력을 충족하는 든든한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경기도 처음으로 장애인들의 생활 자립 복귀를 돕기 위해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운영경비는 경기도와 오산시가 분담하고 입주자는 일정액의 본인 생활비만 부담하면 됩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연금과 수당 지급, 일자리 사업 추진, 장애인 가정 화재-가스감지기 설치, 장애인 가구 출산지원금 지급 등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3. 내삼미동에 ‘이건희 미술관’ 유치 나서다
오산시가 새로운 교육-문화-관광 중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내삼미동에 ‘이건희 미술관’을 유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고 이건희 삼성회장의 ‘문화 기부’라는 훌륭한 뜻을 살려 최고의 미술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명하며 5가지 이유를 제시했는데요. 먼저, 내삼미동의 문화-관광단지 내 오산시 소유 부지에 더해 주변 토지로 확장할 수 있어 최단기간 내 공사 착공이 가능하다는 점과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인 점, 미니어처빌리지와 복합안전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는 점입니다. 또 인천 국제공항과 약 1시간 거리에 있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점과 수도권 2,800만 명의 문화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이유로 꼽았습니다.


4. ‘문화도시오산’ 추진 본격화
작년에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됐으나 최종지정에서 탈락한 오산시가 올해는 다양한 변화를 통해 문화도시 최종지정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5월 3일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관계자 전략회의를 개최했는데요. 시민이 중심이 되고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사업이 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의 의미 있는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또 오산문화재단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시민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이음시민자치회’ 위원을 추가 공개모집하고 문화도시 추진의 실무역할을 담당할 오산시 문화도시센터도 5월 20일 ‘문화 행복 마인드 워크숍’을 실시했습니다.


[클로징]
지금까지 오산매거진 6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6월 되세요!
다음 시간에도 알차고 기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